조찬휘 대한약사회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본부장 유영후)는 13일 기자회견을 갖고 '3대 비전과 7대 공약'을 중심으로 한 조찬휘 후보의 공약과 정책을 설명했다.
지난 11일 조직개편에 따라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자격으로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하영환 위원장은 우선 "전문자격사 선진화 방안은 원칙적으로 선거에 이용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며, 비상대책위원회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입장"이라고 전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후보가 조만간 설명할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전했다.
또 "이번 조 후보의 공약은 정책 중심의 선거를 진행하자는 뜻에서 심혈을 기울여 마련했다"고 말하고 "대내외적인 환경에 대한 예측을 통해 차기회장의 3년 임기 동안 약사의 전문성을 부각시킬 수 있는 정책과 사업에 대해 많이 고민했다"고 덧붙였다.
조찬휘 후보의 비전은 우선 '행복한 약사' '부자약국' '강한 약사회' 등 3개 분야에 초점을 맞췄다.
봉사하는 약사와 존경받는 약사상 구현과 약사 복지문화 창달, 희망찬 약사의 미래상을 정립해 '행복한 약사'를 만들고, 편한 경영환경과 의약분업 10년 바로 세우기, 약사법의 기본정신 수호로 '부자약국'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또한, 행동하는 약사회와 병원약사·생산약사가 참여하는 국민과 소통하는 약사회를 통해 '강한 약사회'를 만들겠다는 것.
이를 위한 공약으로 조찬휘 후보는 과도한 약사법의 규제를 정비하고, 주요 행사를 개최하면서 국민과 함께하는 약사라는 인식을 갖도록 하는데 매진할 것이라고 하 위원장은 전했다.
특히 웰빙건강상품권을 도입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약국 뿐만 아니라 병원, 한의원, 치과의원 등과 협의를 통해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또, 부작용피해구제제도를 법제화해 약국에 대한 대국민 신뢰도를 높이고, 일반약 슈퍼판매 등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논리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약사의 복지를 위해서는 대한약사복지회를 만들어 약사자동차보험이나 약사노후연금 등 반영 가능한 모든 아이템을 반영해 복지와 문화에 힘쓰는 약사회장이 되겠다고 밝히고, 의약품정보상담센터 등을 약사회에서 가동해 국민과 함께 하는 약사회라는 인상을 심도록 하겠다고 하영환 위원장은 설명했다.
직선제 선거는 많은 비용 지출 등 그동안 적지 않은 문제점이 노출된 만큼 차기 선거부터는 선거공영제를 도입해, 보다 훌륭한 직선제를 정착시키는 회장으로서 거듭날 것이며, 홈페이지를 정비하고 회원과 소통하는 가교역할을 할 수 있는 네티즌위원회를 설립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조찬휘 후보측 하영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조찬휘 후보의 공약은 실현 가능성이 있는 매니페스토 전략을 취하고 있다"면서 "1등 공약으로서는 손색없는 공약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하 위원장은 특히 "모든 후보가 네거티브를 지양하고 정책중심의 선거를 진행해 궁극적으로 회원이 승리하는 선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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