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교육 참여율 높이려 '안간힘'
하반기 교육 본격 시작, 다양화 시급
임채규 기자 darkangel@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8-09-22 13:00   수정 2008.09.23 10:58
▲ ◆ 하반기 연수교육 일정 <서울지부, 확정된 분회만 게재>

추석을 지나면서 하반기 약사연수교육 일정이 속속 확정되고 있다.

연수교육 참여율이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파악되는 가운데 각 분회에서는 보다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교육에 반영하고, 참석을 높이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지난 주말 노원구약사회가 하반기 연수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광진구약사회와 도봉강북구약사회, 강서구약사회, 동작구약사회, 강남구약사회 등이 이달 마지막 주에 연수교육을 가질 예정이다.

올해 연수교육은 필수과목으로 지정된 복약지도와 의약품사용평가(DUR)를 중심으로 약국경영이나 세무, 재테크 등의 분야에 집중되고 있다. 또, 당뇨나 고혈압, 고지혈증 등 특정질환과 연관되는 강의를 마련해 교육의 내실을 기하는 분위기다.

◆ 연수교육 일정 <서울지부, 확정된 분회만 게재>

광진구약사회의 경우 오는 27일, 28일 양일간 개최되는 전지교육에 정신과 의사인 이시형 박사를 초청해 ‘생활속의 스트레스’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다음날 아침에는 전체 참가자를 대상으로 하는 명상∙요가의 시간을 별도로 할애했다.

송파구약사회는 ‘육일약국 갑시다’의 저자이자 메가스터디 사장인 김성오 약사를 초청해 노하우를 전해 듣는 한편 ‘고객을 사로잡는 약국 서비스’를 주제로 강의도 진행할 계획이다.

약사연수교육은 시간 제약이 있는 약국을 비롯한 요양기관 근무약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구체적인 프로그램이 더욱 절실해 지고 있다.

그동안 프로그램 질적수준이 기대에 못미친다는 지적과 함께, 시간과 비용을 들여 준비한 전지교육이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대상 약사로부터 외면받는 경우도 있다. 궁여지책으로 특정 행사일정과 맞추거나 산행 등과 연계하는 방법도 동원하고 있다.

한 약사회 관계자는 “1박2일 일정의 연수교육은 시간할애가 어렵다는 점 때문에 참석률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면서 “시간과 비용을 들여 진행하는 전지교육에 냉담한 반응을 보일 경우 행사나 등산대회 등의 일정과 연계하는 방법을 이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부에서는 연수교육 프로그램의 적정성을 유지하고, 질적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사설강좌를 연수교육으로 인정하거나 별도 교육센터를 설립하자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또 통신교육을 더욱 활성화시켜 시간적인 제약이 없도록 해야한다는 지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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