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차 전국여약사대회는 약국경영과 약사 관련 정책에 초점을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약사회는 17일 전국여약사대회 개최와 관련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번 행사는 대회를 통해 얻어갈 수 있는 부분이 있도록 약사 정책과 관련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도지부가 화합하는 계기로 승화시키겠다고 밝혔다.
대회장인 송경희 대한약사회 부회장은 "약국 경영환경의 변화로 미래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이번 대회 슬로건은 '내일을 준비하며 미래를 보자'로 결정했다"라고 설명하고 "대회 프로그램은 공감대 형성과 의식 공유를 위해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2부 행사로 '약국 경영환경에 대한 장기 전망과 대응전략'을 주제로 오후 4시부터 2시간 30분에 걸쳐 심포지엄을 진행할 계획이다.
심포지엄은 △건강보험 수가체계 변화와 약국에의 영향분석(김진현 서울대 교수) △제약산업의 발전방향과 약국경영 관련 시사점(이진아 한국머크 이사) △약국 정보통신의 활용과 발전방향(김대업 약학정보원 원장) △소비자 시각에서 본 향후 약국 기능에 대한 제언(김자혜 소시모 사무총장) △향후 약국 경영환경에 대한 전망과 대응전략(한오석 의약품정책연구소 소장) 등 5개 주제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1993년에 이어 15년만에 대구에서 열리는 제32차 전국여약사대회는 대한약사회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약사회 주관으로 오는 10월 4일~5일 이틀간 개최된다.
1박2일 일정으로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리며, 전국 16개 시도지부에서 모두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준비중인 류옥태 진행위원장(대구시약사회 부회장)은 "전국 시도 지부에서 대회에 참여하는 약사들의 불편이 없도록 대구지역 약사회 임원을 지부별로 전담 배치했다"고 전하고 "이미 전국 지부에 시티투어나 부대행사 일정에 대해 알리는 한편, 이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60여명의 안내요원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