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방전 자동입력시스템 시장이 2파전 양상을 보이면서 시스템도 점차 진화하고 있다.
이분야 시장은 올해초 2차원 바코드가 등장하면서 시장을 선점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관련단체의 이해가 맞물리고 불협화음이 생기면서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여왔다.
이에따라 처방전을 직접 스캐닝해 자동으로 입력할 수 있는 OCR 쪽으로 방향이 선회했다.
초점이 OCR에 맞춰지면서 관련 시스템을 보완하는 작업이 활발해졌고, 인포테크코리아가 지난달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데 이어 약학정보원도 최근 시장확대에 나섰다.
그동안 장단점으로 거론돼 온 부분을 어느정도 보완하거나 확대하면서 처방전 스캐너는 편리함을 내세워 약국가에서 입지를 다지는 모습.
약학정보원의 '처방전 OCR(Optical Character Reader) 입력시스템'은 우선 PM2000 이외 다른 약국 청구 소프트웨어와도 호환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마이웹, 베스트팜, 윈팜, 온팜, 위드팜 등과 협의후 개발이 완료된 상황으로 추가 요청이 있을 경우 협조를 통해 연동 소프트웨어를 다변화해 나가기로 했다.
약학정보원의 처방전 OCR 입력시스템의 특징은 PM 2000을 기반으로 처방전 전용 판독방식을 탈피해 추가로 거래명세표나 다른 시스템과 연동이 가능하도록 한 것.
기본 프로그램인 PM 2000에 약국의 약품거래명세표 또한 표준화작업을 거쳐 판독기를 이용한 자동입고시스템으로 연동되도록 할 예정이다.
또 POS 시스템 등 여러 소프트웨어를 추가로 탑재해 약국의 효율적인 경영관리를 지원하는 PM POS 시스템도 추가로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다.
김대업 약학정보원 원장은 "현재 OCR 자동입력시스템 신청자는 1,000명 수준이며, 설치한 약국은 700곳 가량 된다"고 설명하고 "사용 편의성이 입소문을 타고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또다른 처방전 자동입력시스템 업체인 인포테크코리아(ITK)는 저가형과 보급형, 고급형 등 약국 운영상황에 따라 선택이 가능한 3종의 사양을 내세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ITK는 기존보다 한글 인식률을 2배 향상시켰다는 점을 부각시키면서 무엇보다 국산 소프트웨어인 '이지팜'을 사용해 신속한 업그레이드와 A/S가 가능하다는 점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또한 매일 저녁 시스템 이용상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실시간으로 본사에 전송해 당일 업데이트가 가능하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약국의 편의성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처방전 자동입력시스템 시장이 2파전 양상으로 진행되면서 사용환경도 한층 편리해 질 것으로 보인다.
2개 시스템의 경쟁이 치열한만큼 편리한 사용자 환경에 초점을 맞춘 업그레이드나 A/S가 필수적일 것으로 예상돼 이 시스템의 도입은 더욱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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