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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가 의약품 재분류 및 면대약국 척결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 것으로 보인다.
대한약사회 신임 김 구 회장은 지난 28일 취임 이후 첫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임기 동안 원희목 집행부의 정책노선을 유지 발전시키고 일반의약품 약국외 판매저지 및 위장직영약국 척결 등 민생 현안에 회세를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삭발한 머리가 다 자란 모습으로 회견장에 들어선 김구 회장은 현 집행부의 잔여임기 1년 반을 혼란 없이 안정적으로 수행하겠다는 회원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 만큼 기존 대약 정책기조를 유지하면서 회원 민생 문제 해결에 주력하겠다는 다짐으로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선거기간 중에 이슈가 된 일반의약품 약국외 판매 저지와 위장직영약국(면대약국) 척결에 회세를 집중하는 한편, 공약으로 제시한 법인약국, 의약품 재분류, 수가, 경영활성화, 그리고 회원과 회 사이의 소통 강화 등 당면 현안과제 해결에 주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특히 면대약국 척결과 관련해서는 이미 약국위원회 차원에서 세부적인 면대약국 척결 방안이 마련됐으며 조만간 이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반의약품 약국외 판매 저지에 대해서도 그 동안 대한약사회의 기조를 유지해 외국에서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있는 의약품을 일반약으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의약품 재분류를 적극 추진하면서 외품 전환은 최대한 억제하는 방향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
또한 집행부 후보로서 기존 집행부 임원들과 1년 반을 함께 한다는 원칙에는 변함이 없고, 인위적 임원개편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단, 자신의 회장 선거 출마로 공석이 된 부회장직은 8월 중 인선을 단행하고, 병원약사이사에 대해서는 병원약사회 측의 추천을 받아 임명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 회장은 지난 25일 첫 공식 회무 일정으로 청소년 환경교육 및 봉사활동 행사에 참석한데 이어 28일 약사회 사무처 및 약사공론, 약학정보원, 의약품정책연구소 직원들과 상견례 자리를 갖고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먼저 인사하는 작은 행동들이 직원들의 단결과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작은 행동도 소홀히 하지 않고 업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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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대 집행부 세부 추진과제> △ 약사 전문성 강화 △ 약국 경영활성화 및 안심 경영 기반 조성 △ 민생회무 실현 △ 회원 결속 및 약사회 조직력 강화 △ 약사 신뢰도 향상 및 이미지 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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