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후보는 11일 오전 낙선사례를 통해 이 같은 인사와 함께 새 집행부와 회원이 당선자를 중심으로 일치단결해 당면현안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달라는 희망을 전했다.
특히 김구 후보가 선거 내내 주장했던 것처럼 일반의약품 슈퍼판매를 하지 않는다고 확언했던 이 사실만은 6만 회원 앞에 당선자의 명예를 걸고라고 확실하게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지금까지의 직선제 선거에서 나타난 관권, 금권 등 타락선거가 다음 선거에서 반복되지 않도록 약사회 선거법 관련 규정이 조속한 시일 내에 합리적으로 개정돼야 한다며 선거 과정에 대한 일말의 아쉬움을 피력했다.
다음은 낙선사례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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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장 선거를 마치며 회원여러분의 선택과 선거결과를 존중하며 겸허히 받아 드립니다. 2개월 남짓의 보궐선거 운동기간 동안 저에게 분에 넘치는 사랑과 격려를 보내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이번 보궐선거에서 당선되신 김 구 후보님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저와 함께 선전하였으나 낙선하신 박 한일 후보님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보궐선거에서 보여주신 회원님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새 집행부와 회원이 당선자를 중심으로 일치단결하여 당면현안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기를 희망합니다. 특히 김구후보가 선거 내내 주장했던 것처럼 일반의약품의 슈퍼판매 즉 약사회가 원치 않으면 소화제, 정장제등 일반의약품을 약국 외 판매를 하지 않는다고 확언했던 이 사실만은 6만 회원 앞에 당선자의 명예를 걸고라도 확실하게 지켜야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실시된 직선제 선거에서 나타난 민의를 왜곡한 관권, 금권 등 타락선거가 다음 선거에서 반복되지 않도록 약사회 선거법 관련 규정이 조속한 시일 내에 합리적으로 개정되어야 합니다. 늘 그래왔듯이 내 젊음의 꿈과 희망을 싹 틔우고 키워 왔던 약사사회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가슴속에 품고 저는 이제 평범한 한 사람의 약사로 돌아갑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낮은 곳에서 약권수호와 약사회발전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미천한 힘이나마 기꺼이 도울 것입니다. 그것이 오늘의 저를 있게 한 회원님들의 사랑에 대한 보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선거 기간 중에 있었던 분열과 갈등의 감정을 훌훌 털어버리고 꿈과 희망이 있는 미래로 힘차게 전진하는 약사회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대한약사회장 후보 문 재빈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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