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약, 건강관리약국 기초연구 결과 발표
선진 외국 사례 벤치마킹... 국민 건강서비스 활성화 모색
김지호 기자 kimjiho@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8-07-09 09:10   수정 2008.07.09 09:58

약국의 국민 건강관리 포스트로서의 역할 개발의 벤치마킹 모델이 될 수 있는 기초 연구 자료가 마련됐다.

대한약사회(회장직무대리 박호현)는 지난 8일 약국서비스의 새로운 역할 모색을 위해 의약품정책연구소에 용역 의뢰했던 「건강관리약국 도입을 위한 기초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영국에서는 의약품 사용에 관련된 검토와 약물 오남용 감시, 응급호르몬피임법, 성 건강 상담, 예방접종 관리 등과 같은 약국 서비스가 보편화되어 있다.

미국 또한 금연프로그램, 예방접종 관리, 천식관리 등의 다양한 건강증진 서비스를 약국에서 시행하고 있다.

특히 호주에서는 약국을 통한 당뇨병 관리 프로그램을 시행한 결과 관리를 받지 않은 환자에 비해 혈당수치가 감소하는 등 삶의 질적 측면이 월등히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대약은 앞으로 이 연구결과를 정부나 국회 등 관련 기관에 제공하는 한편, 이를 토대로 우리나라 약국에 적용할 수 있는 건강관리약국 모델을 개발·제안할 계획이다.

대한약사회 김영식 정책이사는 “국내 약국도 외국과 같이 다양한 국민 건강서비스 공급자가 될 수 있도록 정부가 진행 중인 건강서비스 활성화 사업에 동 연구 자료가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국내의 건강증진사업 현황 뿐 아니라 영국, 미국, 호주, 일본 및 유럽연합약제단체(PGEU) 소속 국가의 약국을 활용한 건강증진사업 사례를 조사, 국내 실정에 맞는 약국 건강증진사업 활성화와 약사 역할 재정립을 위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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