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구 대한약사회장후보는 7일 선거를 마무리하며 회원들께 드리는 글을 통해 감사의 인사와 결과와 관계 없이 약권수호에 앞장서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김 후보는 선거운동기간 동안 어려운 환경에서 국민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회원들을 직접 만나며 천직으로 생각하고 걸어온 약사의 길에 대한 의지를 새롭게 다짐과 동시에 의약품 약국외 판매와 관련해서는 당선과 관계없이 힘 닿는데 까지 최선을 다해 막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더불어 이명박 정부가 대운하 계획 철회를 선언했듯 회원이 단결하면 어떤 도전과 위기에서도 약권을 수호하고 신장시킬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회원들의 단결을 당부했다.
다음은 인사말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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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장 보궐선거운동을 마무리하며 대한약사회장 보궐선거도 이제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먼저 선거관리에 최선을 다해주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동반자로서 선전해주신 박한일 후보님과 문재빈 후보님을 비롯한 선대본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지난 40여일 동안의 선거운동기간 동안 어려운 환경에서 국민건강을 위해 노력하시는 전국 각지의 회원여러분들을 직접 만나보면서 회장 후보이기 이전에 천직으로 생각해고 걸어온 약사의 길에 대한 의지를 새롭게 다짐하였습니다. 특히 의약품 약국외 판매와 관련해서는 약사회장 당선과 관계없이 제 힘이 닿는데 까지 최선을 다해 막아야 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습니다. 의약품 약국외 판매는 지난 97년부터 계속되어온 정부의 정책입니다만 “국민건강을 위해 약국외 판매는 불가하다” 는 회원여러분의 강한 의지와 이 같은 노력을 하나로 모아 정부에 명확하게 전달해온 역대 약사회장님들의 노력으로 현실화 되지 않았던 것입니다. 정권은 바뀌었지만 우리의 약권환경은 하나도 변한 것이 없습니다. “의약품 약국외 판매가 국민들의 건강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막아야 한다” 는 회원여러분들의 뜻이 그 어느 때보다도 강하고 이 같은 문제점을 정치권이나 국민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네트워크도 잘 마련돼 있는 상태입니다. 최근 이명박 대통령은 최대공약인 한반도대운하정책과 관련 “중단하겠다” 고 발표를 했습니다. 2008년 대한민국은 그 어떤 정책도 국민적 공감대 없이 추진할 수 없다는 사실을 단적으로 보여준 사례입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단 하나입니다. 회원여러분이 “국민건강 향상” 이라는 깃발아래 하나로 ‘단결’하고 ‘화합’ 하는 것입니다. 이것만 이뤄진다면 그 어떤 도전과 위기에서도 약권을 수호하고 신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선거에 결과에 관계없이 저 김구 가 앞장서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약사직능 발전을 위해 회원 여러분 모두 투표에 반드시 참여해 주시길 바라며, 선거운동 과정에서 본의 아니게 일부 회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렸다면 ‘약권수호에 대한 열정’에서 비롯된 것임을 너그러이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한번 선거운동을 통해 빚어진 오해와 갈등을 모두 씻고, 다시 하나가 되는 약사회를 만들어야 할 때라고 호소 드리며, 성원을 보내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2008년 7월 7일 대한약사회장후보 김 구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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