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방전 판독시스템 사전예약 접수 시작
약학정보원, 17일부터... 7월 중순 경 현장 보급
김지호 기자 kimjiho@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8-06-18 13:03   

(재)약학정보원(원장 김대업)은 현재 여러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처방전 자동입력 2차원 바코드 시스템의 대안으로 처방전 판독시스템(일명 처방전 스캔 인식시스템) 에 대한 사전 예약접수를 지난 17일 시작, 접수 순서대로 7월 중순부터 약국 현장에 보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전 예약 접수는 약학정보원 홈페이지(www.health.kr)와 대한약사회 홈페이지(www.kpanet.or.kr), 동 사업의 약학정보원 협력 사업자인 (주)벨크리텍 홈페이지(www.valcretec.com)등에서 접수 양식을 다운받아 팩스(02-2113-0202) 접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관련 문의전화는 벨크리텍 (02-2113-1544)을 이용하면 된다.

단, 1차적으로 PM2000에 우선 적용하고 향후 타 프로그램으로 확대하는 계획에 따라 이번 사전 예약접수는 PM2000 사용자에 한정된다.

정보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되는 처방전 판독시스템은 신기술(폼 프로세싱, 정의된 양식의 좌표를 자동으로 인식하는 기술) 적용으로 처방전 인식률을 높였으며, 판독시간도 대폭 축소하고, 2차원바코드로 인식하지 못하던 도트프린터 인쇄 처방전까지 인식하는 등 기존 방식의 문제점이 대부분 개선됐다.

향후 거래명세표 자동인식을 통한 자동 입고 시스템, 처방전 전자문서 보관을 통한 종이 처방전 보관의 부담 해소 등 약국경영 전산화에 응용범위가 넓어 약국가의 전산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대업 원장은 “처방전 판독시스템 사업의 추진은 약사들에게 돈을 받아 회사를 운영하고 시스템을 영위하면서 약사회의 최소한의 요구 조건인 바코드 표준화에도 협조하지 않고, 서비스나 혜택을 약사들에게 돌리지 않는 지나친 회사 이익 위주의 영업 행태를 보인 일부 업체와 최근 바코드 사업자 선정 등을 강행한 의사협회의 행보 등으로 약사들의 이익이 심대하게 침해된다는 판단 하에 최우선적으로 추진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앞으로 약국의 처방전 수용 시 병·의원이나 의사협회의 협조와 무관하게 약사 주도하에 안정적으로 시스템을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보원은 지난 5월 말 처방전 OCR 입력시스템의 핵심 원천기술 보유업체와 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하여 고속스캐너 장비를 도입하고 약국관리프로그램 적용할 처방전인식 S/W(Avision사의 S/W Solution)를 기술 개발 중이며 (주)벨크리텍과 처방전 판독시스템 보급사업계약을 체결하여 현재 20여 개 약국을 대상으로 베타 필드테스트를 진행하면서 기능보완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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