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쥴릭파마코리아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한 영국의 국제OTC시장 컨설팅 전문가 니콜라스 홀 씨(Nicholas Hall & Company 대표)를 만나 세계 OTC시장 전망과 그 속에서 한국의 제약기업들이 찾을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들어봤다.
▲ 세계 OTC시장 현황과 전망은 어떤가?
세계 OTC 시장은 1995년 이래로 매년 2%~6%대의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왔으며(2005년 64조원) 최근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은 아무래도 성장속도가 둔화됐지만 러시아, 중국, 브라질, 터키 등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시장들은 강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최근 5년간 추이를 보면 기침·감기·알러지, 흡연조절, 진통·마취 등 분야가 20%대 전후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제품군이다. 우리들의 분석에 따르면 향후 강한 브랜드를 통한 소비자 공략, M&A, 혁신, Switch를 통한 새로운 이점 제공, 다채로운 마케팅, 새로운 유통채널 확대, 신규 시장 확대 등을 동력으로 한 새로운 패러다임에 힘입어 2010년에는 99조원, 2015년에는 130조원 규모로 획기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 한국의 제약기업들에게도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가?
한국 기업들에도 경쟁력 있는 제품들이 많이 있고, 또 그런 제품들이 충분히 국제시장에서도 경쟁력 갖고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국내 시장에만 안주할 것이 아니라 해외 OTC시장에 대한 많은 기회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
이와 관련해 우리 회사가 다양한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해외에 있는 기회에 대한 가능성과 그 전략적 접근법에 대해 컨설팅을 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 당신 회사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어떤 것인가?
세계 각국에 네트워크를 구성해 세계 OTC시장에 대한 다양한 리포트 발간과 함께 컨퍼런스, 세미나 개최는 물론,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컨설팅이나 기술․제품 거래 중개 등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한국을 방문한 소감이 어떤가?
이번이 처음 방문이다. 쥴릭의 협찬으로 마련된 이번 세미나를 통해 특히 한국에 진출해 있는 많은 다국적제약사 관계자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고, 향후 또 기회가 있다면 토종 한국 제약사 관계자들을 많이 만나 좋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기를 고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