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플랫폼 기업 알테오젠(대표이사 전태연)이 9일부터 11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파트너링 행사 ‘바이오 유럽(BIO-Europe) 2026’에 참가해자회사 알테오젠바이오로직스와 함께 황반변성 치료제 후보물질 ALTS-OP01에 대한 사업 개발 논의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피하주사 전환 플랫폼 하이브로자임 신규 파트너십 기회를 모색하고, 중장기 성장 동력이 될 신규 파이프라인 발굴을 위한 미팅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ALTS-OP01은 행사 시작 전부터 다수 미팅 요청을 받으며 외부 기업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알테오젠은 이같은 관심이 구체적 협력 논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라이선스 계약 경험이 풍부한 전태연 대표도 관련 미팅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알테오젠바이오로직스가 개발하고 있는 ALTS-OP01은 황반변성 등 망막질환을 대상으로 하는 다중표적 융합단백질 신약 후보물질이다. 각막에 비정상적 신생혈관을 제어하고 혈관 안정화에 관여하는 네 개의 표적을 동시에 조절하는 기전으로 개발되고 있다. 태반성장인자(PlGF)와 VEGF-B 등 기존 치료에 대한 보상경로에 관여하는 표적까지 차단해, 기존 치료제 한계를 보완하고 약효 지속성을 높이는 Best-in-class 치료제를 목표로 한다.
하이브로자임 플랫폼 파트너십 확대를 위한 논의도 진행한다. 알테오젠은 최근 유럽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 ‘ESMO 2026’에서 발표한 ALT-B4 활용 ADC(항체-약물 접합체)의 피하주사 제형 전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치료제에 플랫폼을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소개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 다양한 기술과 신약후보물질을 보유한 기업들과 만나 후속 파이프라인 확보 기회를 탐색한다. 회사는 글로벌 기업들과 접점을 넓히고, 기술 도입과 공동개발 등 중장기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전태연 알테오젠 대표이사는 “ALTS-OP01에 대해 행사 전부터 높은 관심과 미팅 요청이 이어지고 있어, 자회사와 함께 직접 미팅에 참여해 유의미한 협력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바이오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파트너링 행사를 통해 다양한 기업들과 접점을 넓히고 사업 개발 논의를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에서도 ALTS-OP01 잠재력과 하이브로자임 플랫폼 확장 가능성을 알리고, 회사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파이프라인과 협력 기회를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