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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의 여성들이 폐경기 동안 눈에 띄는 피부변화와 미용시술(aesthetic treatment) 효과의 차이를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설문조사에 응한 응답자들의 74%가 피부의 탄력저하를 첫 번째 걱정거리로 꼽은 데 이어 66%가 잔주름과 주름살의 형성을, 47%가 턱선과 목 부위의 변화를, 46%가 안면의 볼륨소실을 버금가는 걱정거리로 답했음이 눈에 띄었다.
또한 앞서 미용시술을 받아본 전력이 있는 여성들 가운데 3분의 1 이상이 시술효과가 폐경이행기 또는 폐경기 진입 이전에 비해 떨어졌다고 답했고,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이들이 시술효과가 폐경이행기 또는 폐경기 진입 이전과 같이 오랜 기간 동안 지속되지 않는다는 데 한목소리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 본사를 둔 에스테틱, 재생의학 및 스킨케어 전문 생명공학기업 리밴스 테라퓨틱스(Revance Therapeutics)는 미디어 기업 뉴뷰티(NewBeauty)가 운영하는 소비자 데이터‧트렌드 분석 플랫폼 뷰티엔진(BeautyEngine)을 이용해 총 1,279명의 23~78세 연령대 여성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후 27일 공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리밴스 테라퓨틱스는 미간주름 개선제 ‘댁시파이’(Daxxify: 댁시보툴리눔 독소 A형 주사제)를 발매하고 있는 생명공학사여서 낯설지 않은 곳이다.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폐경기가 미용관리(aesthetic care)에 대한 여성들의 접근방법에 갈수록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주목할 만해 보였다.
이와 함께 폐경기에 수반되는 호르몬 변화가 피부의 질, 치료목표, 웰빙 우선순위 등을 재정립시킴에 따라 여성들이 건강한 노화를 위해 보다 많은 정보를 근거로 통합적인 접근방법이 의료인들에 의해 제공되기를 원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리밴스 테라퓨틱스는 이 같은 변화가 폐경기 맞춤형 미용관리라는 새로운 영역이 개척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풀이했다.
이와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74%의 여성들이 폐경이행기 또는 폐경기에 진입한 이후 미용시술에 대한 관심도가 한결 높아졌다는 데 동의한 가운데 68%는 미용관리와 호르몬 케어를 같은 병원에서 받는다는 아이디어에 매력을 느낀 것으로 조사됐다.
85%의 여성들은 미용(aesthetic) 관련 의료인들이 폐경이행기와 폐경기 특유의 영향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는 일이 중요하다는 데 목소리를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리밴스 테라퓨틱스의 아델 워커 미용담당 최고 마케팅 책임자는 “호르몬 변화가 피부건강, 각종 시술에 대한 기대치, 그리고 전반적인 자신감에 상당히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대다수의 여성들에게 미용관리와 갱년기 관리가 별개의 대화주제로 존재해 왔다”고 지적했다.
그런데 최근들어 의료인들이 노화의 전 과정을 완전하게 이해하고 있기를 기대하는 환자들이 나타나고 있는 추세라고 워커 최고 마케팅 책임자는 설명했다.
이 같은 변화는 미용업계가 여성들의 변화하는 니즈가 반영된 교육과 고객개인별 맞춤화(personalization), 시술전략을 통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중요한 기회를 포착할 수 있게 될 것임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풀이하기도 했다.
이 때문일까? 설문조사에 응한 폐경이행기, 폐경기 및 폐경기 후 여성들이 답변한 내용을 살펴보면 63.6%가 미용 관련 의료인들이 폐경이행기와 폐경기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있는지 여부가 대단히 중요하다는 데 한목소리를 낸 것으로 나타나 그 의미를 곱씹게 했다.
85%의 여성들은 이 같은 전문성이 전반적인 관점에서 볼 때 중요하다고 답했다.
39%는 폐경이행기 또는 폐경기에 진입한 이후 재생 미용대안(regenerative aesthetic options)으로 이미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고, 55%는 펩타이드 주사제에 관심을 표시한 것으로 분석됐다.
61%의 응답자들은 펩타이드 성분을 특징으로 하는(또는 포함하는) 미용시술을 받을 것이라는 데 고개를 끄덕인 것으로 파악됐다.
뉴욕에 소재한 마운트 시나이 병원에 재직 중인 피부과 전문의 엘린 마르머 박사는 “임상현장에서 폐경이행기 또는 폐경기를 겪고 있는 여성들 가운데 피부의 질, 탄력, 수분공급 및 시술효과의 지속성 등에 눈에 띄는 변화가 수반되고 있는 환자들을 자주 목격하고 있다”면서 “이 같은 변화는 시술계획에서 보다 고객 개인별 맞춤형 접근방법이 필요함을 뒷받침하는 것”이라고 풀이했다.
마르머 박사는 “의료인들이 호르몬 변화로 인한 생리학적 영향을 이해할 경우 기대치를 정하고, 치료전략을 조정하면서 환자들의 변화하는 목표에 부합되는 결과를 제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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