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 헬스케어, 직원 자녀 초청 '2026 패밀리데이' 개최
'환자를 위한 한마음' 기업 가치 공유…과학·건강 주제 체험 프로그램 운영
생명 탄생·삶의 개선·연장·지속가능성 등 4개 체험실 마련
사내 사회공헌 프로그램 '머크 온' 주도…가족 참여형 나눔 경매 진행
최윤수 기자 │ jjysc022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11-02 09:26   

한국머크 헬스케어가 직원 자녀들을 초청해 기업의 환자 중심 가치를 공유하고 과학·건강·환경을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국머크 헬스케어(대표 크리스토프 하만)는 지난 10월 30일 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2026 패밀리데이'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녀들이 부모의 근무 공간을 직접 둘러보고, 한국머크 헬스케어가 환자와 사회를 위해 수행하는 역할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생명의 탄생을 돕고(Create), 환자의 삶을 개선하며(Improve), 건강한 삶을 이어가는 데 기여한다(Prolong)'는 기업 가치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 자녀들은 약 360년에 걸친 머크의 역사와 기업 비전을 소개받고, 과학 마술쇼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생명 탄생 체험실(Creating Lab)'에서는 직접 식물을 심으며 새로운 생명을 키우는 의미를 배웠다. '삶의 개선 체험실(Improving Lab)'에서는 자신의 건강 상태를 돌아보고 모의 약국을 체험하며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익혔다.

'삶의 연장 체험실(Prolonging Lab)'에서는 건강한 생활습관과 개선이 필요한 습관을 구분하고, 건강한 삶을 오래 유지하는 방법을 알아봤다.

'지속가능성 체험실(Sustainability Lab)'에서는 재활용 용기와 바다유리 등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활동을 통해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의 의미를 체험했다.

한국머크 헬스케어는 행사에 참여한 자녀들에게 이름과 사진이 담긴 일일 명예 사원증을 발급해 회사 구성원으로 참여하는 경험도 제공했다.

이번 패밀리데이는 한국머크 헬스케어의 사내 사회공헌 이니셔티브 '머크 온(Merck ON·溫)'이 기획부터 현장 운영까지 맡았다.

머크 온은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발굴하고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행사에서는 직원들이 준비한 물품으로 가족 참여형 경매도 진행했다. 경매 수익금은 향후 사회공헌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황지현 한국머크 헬스케어 약물감시팀 총괄은 "제약 산업은 전문성을 요하는 분야인 만큼, 평소 아이에게 나의 업무를 설명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친숙하고 재미있게 소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와 함께 한국머크 헬스케어의 다양한 활동을 살펴보면서 익숙했던 업무를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게 됐고, 우리가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환자 중심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었다"고 전했다.

크리스토프 하만 한국머크 헬스케어 대표는 "이번 패밀리데이는 구성원의 자발적인 참여와 열정이 가족의 공감으로 이어지고, 한국머크 헬스케어가 추구하는 가치가 일터를 넘어 가정으로 확장된 뜻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구성원의 자율성과 가족의 삶을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환자를 위한 한마음(As One for Patients)'을 실천하며, 환자와 지역사회의 더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머크 헬스케어는 가임 지원 프로그램과 유연근무제, 돌봄 휴직 등 가족친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2024년에는 서울특별시의회 주관 '일·가정양립 우수 기업'에 선정됐으며, 같은 해 보건복지부 '넉넉한 부모시간 지원 우수기업'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2019년부터 2025년까지 7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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