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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퓸(Inter parfums S.A.)이 독일의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기업 푸마(PUMA)와 글로벌 독점적 라이센스 합의를 도출했다고 22일 공표했다.
‘푸마’를 브랜드명으로 하는 향수의 창작(creation), 개발, 제조 및 공급을 글로벌 마켓에서 독점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전권을 인터파퓸 측이 갖기로 합의했다는 것.
이에 따라 인터파퓸은 오는 2027년에 ‘푸마’ 브랜드의 새로운 시그니처 라이프스타일 향수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푸마’ 브랜드 향수 독점권은 오는 2037년 12월 31일까지 보장될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앞서 인터파퓸은 ‘로베르토 카발리’(Roberto Cavali) 향수의 글로벌 독점권 유효기간을 20년 연장키로 하는 내용의 합의를 도출했다고 지난 17일 공표한 바 있다.
인터파퓸의 장 마다르 회장은 “세계적인 운동선수들의 경기력을 문화, 패션 및 일상생활 속 라이프스타일과 연결지은 아이콘격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의 하나가 바로 ‘푸마’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치켜세웠다.
마다르 회장은 뒤이어 “혁신적인 제품, 엘리트 운동선수 및 팀들과 구축한 긴밀하고 심도깊은 연계, 디자인에서부터 대중문화에 이르기까지 파격적인 협력 등을 통해 ‘푸마’가 경기장을 넘어서서 견고한 관계를 형성하면서 전 세계의 핵심적인 여러 시장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확립했다”고 설명했다.
인터파퓸은 이 같은 문화적 중요성을 새로운 향수에 이입시켜 ‘푸마’ 브랜드의 지평을 넓히고, 다양한 시장과 세대, 스타일 취향에 걸쳐 소비자들이 호흡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마다르 회장은 다짐했다.
‘푸마’의 니나 야콥센 라이센스 사업 담당이사는 “인터파퓸이 보유한 브랜드 포트폴리오에 우리 ‘푸마’가 이름을 올릴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받아들인다”면서 “인터파퓸은 검증된 실행전력과 광범위한 글로벌 마켓 진출범위, 소비자들에 대한 심도깊은 이해를 근간으로 여러 아이콘격 브랜드들의 정수(精髓)를 차별화된 향수 사용경험으로 전환시키는 데 특출한 명성을 구축해 온 기업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가 함께 손잡고 ‘푸마’의 문화적 상관성과 에너지, 글로벌 브랜드 호감도 등을 활용해 세계 각국의 소비자들에게 전폭적으로 수용될 향수 제품을 개발하고 선보일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해 마지 않는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지난 1948년 독일 바이에른주(州)의 소도시 헤르초게나우라흐에서 설립된 이래 신발, 의류 및 액세서리 등을 발매하면서 오늘날 전 세계 120여개국에 진출한 데다 20,000여명의 인력을 고용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푸마’가 향수시장에서도 강력한 존재감을 구축해 나갈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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