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투자진흥재단,바이오‧디지털헬스케어 6개사 실리콘밸리 시장 검증
스노우플레이크와 ‘Core20’ 성료... IR·기술협력 진행, 현지 투자자·글로벌 헬스케어 생태계 접점 확대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09-14 08:00   수정 2026.09.14 08:04

서울투자진흥재단이 지난 9월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2026년 Core20 미국 협력 거점 글로벌 시장 검증 프로그램’ 현지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단이 올해 4월부터 글로벌 AI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와 공동으로 지원하고 있는‘Core20 미국 협력 거점 글로벌 시장 검증 프로그램’의 현지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됐다.

재단과 스노우플레이크는 기술성‧사업성이 우수한 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6개사를 선정하여 ▲투자유치 역량 강화 ▲기술 고도화를 위한 다양한 국내외 프로그램을 이어왔다.

국내 프로그램으로는 IR덱 컨설팅, 투자유치 전략 세미나와 스노우플레이크 AI 데이터 클라우드를 활용한 AI 데이터 기술 지원(크레딧, 세미나)을 제공해왔다.

현지 프로그램은 스노우플레이크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스노우플레이크 실리콘밸리 AI 허브(SVAI, Silicon Valley AI Hub, 이하 SVAI)를 거점으로 운영된다. 참여 기업들이 국내 프로그램에서 축적한 해외진출 및 투자유치 역량을 현지 투자자 및 기술 전문가와의 밋업을 통해 검증하고, 실리콘밸리 투자생태계 진출 기반을 마련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올해 ‘글로벌기업 협업형 Core20 PoC 트랙’에 선정된 바이오·디지털헬스케어 기업 6개사(아이클로, 레디큐어, 아이엠비디엑스, 니어브레인, 포어텔마이헬스, 바이오바이츠 )는 4일 간 현지 프로그램을 통해 총 30명 내외 투자자, 파트너사 등과 IR, 미팅, 세미나,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스노우플레이크 SVAI와 Plug and Play Tech Center에서 진행됐다. 

참가 기업들은 첫째 날 △스노우플레이크 벤처스 팀과의 파이어사이드챗(Fireside Chat) 및 헬스케어 데이터 클라우드 기술 세션 △코텍스 AI(Cortex AI) 데모 △스노우플레이크 마켓플레이스(Snowflake Marketplace) 사례 공유 등을 통해 기술 역량을 고도화했다.

특히 2일 차에는 스노우플레이크와 창업진흥원이 공동으로 ‘Innovation Connect’ IR데이를 열고, 현지 벤처캐피털(VC)·기업벤처캐피털(CVC)·파트너사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일대다(1:多) 피칭과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3일차에는 ‘AI Healthcare Investor Showcase’를 통해 AN Venture Partners, NTTVC, 스노우플레이크 벤처스(Snowflake Ventures) 등 현지 투자자와 5분 발표 후 관심있는 기업당 30분씩 2회 내외의 투자 유치 논의를 이어갔다. 참여 투자자 중 AN Venture의 켄 호른(Ken Horne) 매니징 파트너는 미팅 후 서울 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에 대해 “짧은 시간에도 잘 정리된 발표와 우수한 데이터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이 많아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미국 헬스케어 시장 진출을 위한 FDA 규제 대응 세미나, PenguinAI 등 현지 헬스케어‧바이오 기업과 네트워킹 세션도 함께 마련됐다.

마지막 날에는 현지 프로그램 수료 세레머니와 함께 참여 기업들의 인사이트를 서로 공유했다

 참여기업 중 아이클로(ICLO) 김장우 CFO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각 세션에 참여한 기술 전문가와 투자자들과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누고 피드백을 받으며, 실제 사업 운영과 미국 시장 진출을 고민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이용석 스노우플레이크 코리아 지사장은 “서울투자진흥재단과 함께 한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유망 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이 실리콘밸리 생태계와 직접 연결되는 실질적인 기회였다”며 “스노우플레이크는 AI데이터 클라우드 기술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이들 기업의 해외 진출과 성장을 계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투자진흥재단 이지형 이사장은 “이번 현지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 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기업들이 실리콘밸리 투자자 및 글로벌 기업과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서울 유망 기업 해외 투자 유치를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약업신문 공식 SNS 채널 구독
블로그 유튜브 텔레그램 링크드인 페이스북 카카오톡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