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텍, 예스타와 중국 공략… 21개 도시·33개 의료기관 네트워크 협력
중국 NMPA 허가 라비앙·피코케어 450 중심,제품 공급 넘어 임상·교육·학술 협력 확대
글로벌 브랜드 이벤트 'Wave'서 확보 의료진 접점 상시적 의료 기관 네트워크 발전 계획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09-11 09:11   수정 2026.09.11 09:11

레이저·에너지 기반 메디컬 솔루션 기업 원텍㈜(대표 김종원·김정현)이 지난 8월 28일 중국 상하이에서 현지 대형 의료미용그룹 예스타(Yestar, 艺星医疗美容集团)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양사는 중국 의료미용 시장에서 임상·교육·학술 협력의 폭을 넓혀갈 계획이다. 협약 핵심은 원텍의 레이저·에너지 기반 의료기기 기술과 글로벌 임상 경험을 예스타의 의료기관 네트워크에 접목하는 데 있다. 이를 발판으로 양사는 제품 도입과 임상 적용, 의료진 교육, 학술 연구로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예스타는 2005년 설립된 체인형 의료미용그룹으로, 중국 21개 도시에서 33개 의료기관을 운영 중이다. 베이징·상하이·광저우·선전·항저우·청두 등 주요 도시에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폭넓은 의료진 인프라와 임상 사례를 보유해 신제품 현장 적용과 시술 프로토콜 확산에 강점을 갖췄다.

협력은 이미 현장에서 구체화되고 있다. 원텍은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허가를 받은 1927nm 툴륨 레이저 '라비앙(Lavieen)'과 피코초 레이저 '피코케어 450(Picocare 450)'을 중심으로 예스타 산하 의료기관에서 데모와 임상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라비앙은 광저우·상하이·베이징 등지에서 제품·임상 교육을 이어가고 있고, 피코케어 450은 대상 의료기관을 차례로 늘리며 현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

원텍은 이번 협력을 중국 현지화 전략의 한 축으로 삼았다. 제품 도입 이후에는 의료진 교육, 시술 프로토콜 정립, 임상 피드백 수집을 연계해 사용 경험과 임상 신뢰를 쌓고, 이를 학술 프로그램과 제품 확대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올해 베이징·청두·상하이·광저우 등에서 브랜드 이벤트 'Wave'를 개최해온 원텍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개별 행사에서 확보한 의료진 접점을 상시적인 의료기관 네트워크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원텍 관계자는 "중국 시장에서는 인허가 확보와 함께 의료진 실제 사용 경험과 임상 신뢰를 쌓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예스타의 의료기관 네트워크와 원텍의 제품·임상 역량을 결합해 교육과 학술 협력을 강화하고, 이를 제품 채택 확대와 실질적인 사업 성과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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