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수, 이세탄 신주쿠서 일본 공략 본격화
첫 백화점 공식 팝업 운영…큐텐·아마존재팬 등 유통망 확대
김민혜 기자 minyang@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09-11 09:04   수정 2026.09.11 09:11

설화수가 일본 이세탄 신주쿠점에서 첫 백화점 공식 팝업 스토어를 열고 현지 럭셔리 뷰티 시장 공략에 나선다.

설화수는 오는 10월 13일까지 일본 이세탄 신주쿠점 본관 1층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일본 백화점에서 선보이는 첫 공식 팝업으로, 대표 제품 체험과 브랜드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일본 이세탄 신주쿠점 본관 1층에 위치한 설화수 공식 팝업 스토어. ⓒ아모레퍼시픽

팝업에서는 자음생크림과 윤조에센스를 중심으로 설화수의 인삼 연구 성과를 소개한다. 올해는 설화수가 세계 최초로 인삼을 화장품에 적용한 ‘ABC 인삼크림’을 선보인 지 60주년이 되는 해다. 방문객을 대상으로 제품 체험과 핸드 마사지, 지함보 서비스 등을 운영하며 VIP 고객을 위한 별도 체험 프로그램과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설화수는 이번 팝업에 앞서 일본 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5월 일본 뷰티 플랫폼 앳코스메(@cosme)에서 팝업을 진행했으며, 8월에는 현지 뷰티 매체와 유통 관계자, 인플루언서를 초청한 브랜드 행사를 열었다. 일본 뷰티 매거진 ‘비테키(美的) Grand’와 협업한 콘텐츠와 샘플링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유통 채널도 확대하고 있다. 이세탄 신주쿠점을 비롯해 이세탄 뷰티 온라인(ISETAN BEAUTY ONLINE), 큐텐(Qoo10), 아마존재팬(Amazon), 앳코스메 쇼핑(@cosme SHOPPING)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일본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리고 있다.

설화수 관계자는 “60년간 이어온 인삼 연구와 한국의 아름다움에 대한 설화수의 철학을 일본 고객들에게 소개할 수 있게 됐다”며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과 브랜드 경험을 통해 일본 고객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설화수는 현재 전 세계 15개국에서 6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본에서도 유통 채널과 소비자 체험 기회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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