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씨바이오, ‘메가너브 프라임’ 임상 활용성 부각…말초신경 재건 시장 확대
세계 최초 수화 타입 Ready-to-Use Nerve ECM…상온 보관·즉시 사용 가능
실제 임상 경험 기반 신경종 관리·말초신경 재건 활용 사례 공유
권혁진 기자 hjkw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09-09 09:33   
©엘앤씨바이오

엘앤씨바이오가 말초신경 재건 제품 ‘메가너브 프라임’의 실제 임상 활용 경험을 공개하며 국내 시장 확대에 나선다. 상온 보관과 즉시 사용이 가능한 제품 특성을 앞세워 의료진의 사용 편의성과 환자 접근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인체조직 재생의학 전문기업 엘앤씨바이오(290650)는 말초신경 재건 제품 ‘메가너브 프라임(MegaNerve Prime™, Nerve ECM)’의 임상 경쟁력을 알리며 국내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엘앤씨바이오는 지난 5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열린 2026 대한말초신경수술학회(KSSPN)에서 메가너브 프라임을 비롯해 MegaDerm, MegaDerm XE, Megastat 등 주요 제품을 소개했다.

이날 런치 심포지엄에서는 서울대학교병원 김지형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대서울병원 김지섭 교수가 연자로 참여했다. 김지섭 교수는 ‘Clinical Experience with MegaNerve Prime™ in Neuroma Management and Peripheral Nerve Reconstruction’을 주제로 메가너브 프라임의 실제 임상 경험과 신경종(Neuroma) 관리, 말초신경 재건 분야 활용 사례 및 장기 추적 결과를 공유했다.

회사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단순한 제품 소개를 넘어 실제 의료현장에서 축적된 임상 경험을 기반으로 메가너브 프라임이 신경종 관리와 말초신경 재건에 활용되고 있다는 점을 의료진에게 소개했다고 설명했다.

메가너브 프라임은 세계 최초 수화 타입의 Ready-to-Use Nerve ECM 제품으로, 상온 보관이 가능하고 별도의 해동 과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냉동 보관과 해동 과정이 필요한 기존 제품 대비 수술실에서 제품 준비 과정을 줄여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급여가격도 기존 제품 대비 약 60% 수준으로 설정돼 의료진의 제품 선택 폭을 넓히고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말초신경 재건 제품의 국내 공급 환경이 변화하면서 메가너브 프라임의 시장 경쟁력도 주목받고 있다. 미국 Axogen의 말초신경 재건 제품 Avance가 국내 공급·유통 환경 변화로 공급 공백을 보이는 가운데, 국내 의료현장에서는 안정적인 공급과 관리 편의성을 갖춘 국산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엘앤씨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KSSPN 런치 심포지엄은 실제 임상 경험을 보유한 의료진을 통해 메가너브 프라임의 신경종 관리 및 말초신경 재건 활용 경험을 공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기술적 특성과 함께 실제 의료현장에서의 사용 경험과 임상적 가치가 알려지면서 의료진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상온 보관과 Ready-to-Use가 가능한 메가너브 프라임은 의료진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환자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국내 주요 병원을 중심으로 공급을 확대해 말초신경 재건 분야에서 국산 인체조직 제품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Nerve ECM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엘앤씨바이오는 인체조직 기반 ECM 기술을 바탕으로 피부, 신경, 근골격계 등 다양한 조직 재건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메가너브 프라임을 통해 말초신경 재건 분야에서도 Nerve ECM 플랫폼의 국내외 시장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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