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식동원] 천연 신경안정제 효과 대추
이주원 기자 joow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08-28 08:00   

대추는 비타민C 함량이 풍부해 항산화 효과가 좋은 대표적인 과일이다. 

작은 대추알 하나에 약 60㎎의 비타민C가 들어있다. 

예부터 대추를 보고 먹지 않으면 늙는다는 이야기가 있다. 

대추의 항산화 효과를 생각하면 일리 있는 이야기다. 

대추에는 비타민C 이외에도 당질, 단백질, 지방, 회분, 베툴린(betulin) 등이 함유되어 있다.

 

한방에서 많이 활용

한방에서는 대추를 완하, 강장제로 많이 활용한다. 

말린 대추를 달여 먹으면 열을 내리고 변을 묽게 하여 변비를 없앨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 외에도 쇠약한 내장을 회복시키고 이뇨 효과도 있다. 

신경을 안정시키는 작용도 있는데 대추와 감초를 함께 달여 먹는 것이 과거부터 많이 활용하는 신경안정 한방 처방이다.

 

천연 신경안정제 효과

대추가 신경안정제 효과를 내는 이유는 주주보사이드(Jujuboside)를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주보사이드는 가바 수용체에 작용해 불안을 완화하고 수면의 질을 좋게 할 수 있다. 

또 대추에는 칼슘과 마그네슘도 풍부해 이환 효과가 있다. 

한방에서 신경안정제 효과를 위해 사용하는 귀비탕이나 감맥대조탕에 대추가 핵심재료로 활용되는 이유다.

 

미용, 에너지 드링크에 활용

외국에서는 주주베 추출물(Jujube extract)이라고 하여 대추를 식품 원료로 많이 활용하고 있다. 

주로 피부 미용, 노화 방지, 자양강장 제품에 활용된다. 

특히 일본에서는 드링크류에 대추가 상당히 광범위하게 활용된다. 

이 외에 이뇨작용, 근육 긴장 완화, 관절염과 관련한 제품에 활용되는 경우도 있다.

 

과량 섭취는 좋지 않아

그러나 다소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너무 과량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다. 

설익은 풋대추를 많이 먹으면 설사가 나고 간혹 열이 날 수도 있다. 

비교적 당도가 높고 다소 끈끈한 특성도 있어 충치, 치통이 심할 경우도 피하는 게 좋다. 

한방에서는 산후, 황달이 있을 때 대추를 금지한다. 

대추가 습열을 높여 황달을 심하게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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