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뷰티, 그 주인공을 찾는다"…코스모프로프 아시아 2026, 'WANTED' 캠페인 공개
룰 브레이커·이노베이터·프래그런스 어딕트 3대 테마로 11월 홍콩서 개최
김유진 기자 pick@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08-24 05:59   수정 2026.08.24 06:08

코스모프로프 아시아가 오는 11월 홍콩에서 열리는 2026년 행사를 앞두고 글로벌 캠페인 'WANTED'를 공개했다.

24일 주최 측인 인포마마켓츠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아시아·태평양 뷰티 산업의 미래를 이끌 창의적 인재와 혁신가를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수배 전단 콘셉트를 내세워 기존 틀을 깨는 브랜드와 기술 혁신가,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가는 인물을 발굴하고 이들의 아이디어와 행보를 소개한다는 취지다.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2026의 'WANTED' 캠페인 포스터. 아시아 뷰티 산업의 미래를 이끌 룰 브레이커, 이노베이터, 프래그런스 어딕트 등 세 가지 핵심 테마를 강렬한 색감과 상징적 오브제로 표현했다. ⓒInforma Markets

캠페인은 △룰 브레이커(Rule-Breakers) △이노베이터(Innovators) △프래그런스 어딕트(Fragrance Addicts) 등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룰 브레이커는 기존 관행과 카테고리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가는 인디 브랜드와 마케터, 크리에이터를 조명한다. 이노베이터는 포뮬레이션과 원료, 패키징, AI, 지속가능성, 생산 기술 등 뷰티 산업의 변화를 이끄는 과학자와 연구자, 기술 선도 기업에 초점을 맞춘다. 프래그런스 어딕트는 개인 맞춤형 향 탐색과 니치 퍼퓨머리 등 빠르게 성장하는 향수 시장과 새로운 향 문화를 만들어가는 브랜드와 전문가를 다룬다.

주최 측 관계자는 "'WANTED'는 단순한 캠페인을 넘어 아시아·태평양 뷰티 산업의 변화를 이끄는 인물과 아이디어를 조명하기 위한 프로젝트"라며 "전 세계 업계 관계자들이 새로운 브랜드와 기술, 비즈니스 기회를 발견하고 협력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캠페인은 디지털과 소셜, 미디어, 옥외광고를 아우르는 옴니채널 방식으로 전개되며, 중국 본토와 아세안, 중동, 중앙아시아 등 주요 시장을 타깃으로 글로벌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올해로 29회째를 맞는 코스모프로프 아시아는 두 개 전시장에서 나눠 열린다. 포장재와 OEM·ODM, 원료, 기계 및 기술 등 공급망 전반을 다루는 코스모팩 아시아는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아시아월드엑스포에서, 향수와 화장품·세면용품, 천연·유기농 제품, 네일 및 액세서리, 미용실과 스파, 헤어 등 완제품 브랜드를 아우르는 코스모프로프 아시아는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홍콩컨벤션전시센터에서 진행된다. 주최 측은 이번 전시에 40개국 이상에서 7만8000명이 넘는 방문객과 2900개 이상의 참가사가 몰릴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주빈국으로 선정된 이탈리아는 이탈리아무역공사(ITA)와 외교국제협력부, 이탈리아 퍼스널케어협회(코스메티카 이탈리아)와 함께 코스모프로프 아시아와 코스모팩 아시아를 아우르는 국가관을 운영한다. 국제 아트 퍼퓨머리 행사 엑상스(Esxence)와의 협업으로 니치 향수 전문관도 새롭게 마련되며, 피벗 포인트(차이나) 에듀케이션 펀드가 주관하는 '글래머러스 홍콩-국제 헤어&뷰티 쇼케이스 2026-2027'과 홍콩 화장품화학자협회(HKSCC)가 함께하는 '뷰티 원료·포뮬레이션 아시아(BIFA) 심포지엄'도 11월 10일부터 11일까지 아시아월드엑스포에서 진행된다.

한국 기업들의 참가도 이어진다. 코트라(KOTRA)와 대한화장품협회가 운영하는 한국관을 비롯해 코이코, IBITA 등 기관을 통해 약 500개사 이상의 기업이 참가한다. 
최근 K-뷰티의 글로벌 영향력이 커지면서 정부와 지자체의 수출 지원도 확대되는 추세여서, 올해는 지난해 출품 기업 수를 웃도는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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