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자·세포생물학회,'제22회 경암바이오유스 캠프' 성료
국내외 고등학생 638명 대상 생명과학 흥미-관심 고취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08-12 10:46   수정 2026.08.12 10:49

경암교육문화재단(이사장 진애언)이 주최하고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회장 이승복)가 주관하는 제22회 경암바이오유스 캠프가 지난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전국 5개 대학(GIST, 부산대학교, DGIST, KAIST, 중앙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이 캠프는 고등학생들에게 생명과학 분야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올해로 22주년을 맞은 이번 캠프에는 638명의 학생들이 전국 각지에서 참여해 생명과학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다.

특히 2025년 경암상 수상자인 허준렬 교수(하버드대 의과대학)를 포함한 국내외 저명한 생명과학 분야 과학자들이 참여해 최신 연구동향 소개를 포함한 다양한 주제에 대한 강연으로 구성됐다. 강연 후에는 학생들의 적극적이고 심도 있는 질문이 이어져 생명과학에 대한 큰 관심과 열의를 확인했다.

또한 역대 경암바이오유스 캠프에 참가한 뒤 현재 생명과학 분야로 진출한 선배들을 만나는 ‘경암바이오유스 캠프 선배들과의 만남’의 시간도 마련돼 고등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고 선배들의 소중한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알찬 시간이 됐다.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에서는 이번 캠프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학생들과 생명과학에 관심 있는 일반 대중들을 위해 8월 중 학회 공식 유튜브 채널 ‘Channel Molecules & Cells’에 대부분의강연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 캠프 참가 학생들의 생생한 후기도 학회 웹진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경암교육문화재단은 2004년 2월 부산 태양그룹 설립자인 고(故) 경암(耕岩) 송금조 회장이 평생 근검절약으로 모은 재산을 모두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취지에서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어려운 시대에 태어나 맨손으로 일찍 사회생활을 시작했던 경암은 인재양성, 학술진흥, 문예창달이 국가발전 및 인류사회의 지속적인 번영에 기여하는 가장 확실한 길이라는 신념으로 경암학술상 제정을 위해 1000억원을 기부했으며, 인재육성과 학술문화 창달에 밑거름이 되는 그 밖의 사업으로 재단의 목적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경암교육문화재단은 2009년부터 ‘바이오유스 캠프’를 지원하기 시작했고, 2010년부터 단독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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