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아이즈, 휴업 및 폐업 의료기관 진료기록 관리사업 연속 수주
국가 의료데이터 관리체계 구축 역량 강화
의료데이터 표준화와 활용 플랫폼 사업 확대
권혁진 기자 hjkw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08-07 09:49   수정 2026.08.07 09:50

아이티아이즈가 휴업하거나 폐업한 의료기관의 진료기록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발급하는 국가 사업을 연속 수주했다. 회사는 의료데이터의 수집과 표준화, 보관, 활용을 아우르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관련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디지털금융과 에너지, 인공지능 바이오헬스 플랫폼 전문기업 아이티아이즈는 휴업 및 폐업 의료기관 전자의무기록 보관 발급 시스템 2차 확산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휴업하거나 폐업한 의료기관의 진료기록을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 추진된다. 국가 의료데이터를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하고 표준화하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의미도 있다.

기존에는 의료기관이 휴업하거나 폐업하면 진료기록이 종이문서나 광디스크 형태로 보관됐다. 이로 인해 환자가 기록을 확인하거나 발급받는 데 불편이 있었고, 의료데이터의 활용에도 한계가 있었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의료데이터를 디지털 방식으로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 환자가 필요할 때 온라인을 통해 진료기록을 조회하고 발급받을 수 있는 환경도 마련된다.

의료데이터는 인공지능 의료서비스와 정밀의료,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핵심 자산으로 평가된다. 데이터가 일정한 기준에 따라 관리되면 의료기관 간 정보 연계가 쉬워지고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에도 활용할 수 있다.

아이티아이즈는 정부의 건강정보고속도로 사업과 의료데이터 표준화 사업을 수행해 왔다. 데이터 연계와 활용 플랫폼을 구축한 경험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국가 의료데이터 생태계 전반을 지원할 수 있는 기술 역량을 확보했다.

회사는 개별 의료기관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수집하고 표준화한 뒤 활용 가능한 자산으로 전환하는 기술을 축적했다. 이 같은 역량은 향후 인공지능 기반 의료서비스와 공공 의료데이터 플랫폼이 확대되는 과정에서 주요 경쟁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티아이즈는 2023년 최초 시스템 구축사업을 시작으로 2025년 1차 확산사업을 수행했다. 올해는 2차 확산사업을 연속으로 맡게 됐다.

회사는 시스템 설계와 데이터 수집, 표준화, 보관, 발급 등 국가 의료데이터 관리체계 전반의 구축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국가 의료정보 인프라의 연속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핵심 사업자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성남 아이티아이즈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기록 보관 시스템을 넘어 국가 의료데이터 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활용하기 위한 핵심 기반이라고 말했다.

이어 건강정보고속도로와 의료데이터 표준화 사업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민이 의료정보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환경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기반 의료데이터 플랫폼 분야의 경쟁력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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