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엠텍, 2분기 영업흑자 전환…상반기 매출 990억원 '역대 최대'
2분기 매출 549억원, 전년 동기 대비 20.3% 증가…영업이익 1억8000만원
온라인 의약품 거래 확대·판관비 절감 효과…상반기 순이익 46억원 흑자
전하연 기자 haye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07-27 10:32   

의약품 유통 플랫폼 기업 블루엠텍이 올해 2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하고,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블루엠텍은 2026년 2분기 연결기준 잠정 매출액이 549억원으로 전년 동기 457억원보다 20.3%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억8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8억원의 영업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직전 분기 7억3000만원의 영업손실과 비교해서도 수익성이 개선됐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990억원으로 전년 동기 798억원 대비 24.0% 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상반기 영업손실은 5억6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18억3000만원보다 약 70% 줄었다.

순이익도 개선됐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19억6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25억원의 순손실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상반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46억1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41억원의 순손실에서 이익을 냈다.

블루엠텍은 의약품 온라인 유통사업의 거래 규모 확대와 판매관리비 효율화를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2분기 판매비와 관리비는 41억원으로 전년 동기 49억원보다 15.8% 감소했다. 매출 성장과 비용 절감이 동시에 이뤄지면서 분기 영업흑자 전환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하반기에는 독감백신과 비만치료제 등 원내 의약품 수요 증가가 실적 개선을 뒷받침할 것으로 회사는 전망했다. 에스테틱 제품군 확대도 병행할 계획이다.

블루엠텍 관계자는 “독감백신 수요에 힘입어 하반기 매출 증가가 예상되며, 비만치료제를 포함한 원내 의약품 수요도 뚜렷하게 늘고 있다”며 “기존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에스테틱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하반기 실적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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