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우드랩은 지난 13~15일 '2026 코스모프로프 북미 라스베이거스'에 참가해 베모트리지놀을 적용한 다양한 선케어 포뮬레이션을 선보였다. ⓒ코스메카코리아
코스메카코리아의 미국 자회사 잉글우드랩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새롭게 승인한 자외선 차단 필터 베모트리지놀(Bemotrizinol, BEMT)을 적용한 선케어 포뮬레이션을 공개했다.
잉글우드랩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코스모프로프 북미 라스베이거스(Cosmoprof North America Las Vegas)'에 참가해 미국 OTC(일반의약품) 선케어 시장을 겨냥한 연구개발 역량과 현지화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FDA가 25년 만에 새롭게 승인한 BEMT를 적용한 독자 선케어 처방을 소개했다. BEMT는 UVA와 UVB를 폭넓게 차단하고 광안정성이 높은 자외선 차단 성분이다. 회사는 미국 내 사용이 가능해지면서 BEMT를 활용한 고기능성 선케어 제품 개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잉글우드랩은 미국 현지 생산 인프라와 자체 연구개발 역량을 결합한 'Made in USA' 선케어 제품도 제안했다. 잉글우드랩 미국 현지 법인 전체 매출에서 선케어 제품군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35%다. 회사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제형 기술력과 신제품 개발 역량을 알리고 미국 화장품 ODM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K-뷰티 브랜드의 미국 선스크린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RTG OTC(Ready To Go OTC)' 솔루션도 선보였다. RTG OTC는 미국 OTC 제품 출시에 필요한 FDA 관련 절차와 규제 대응을 지원하는 턴키 서비스다. 제품 개발과 현지 생산, 규제 대응을 연계해 K-뷰티 브랜드가 선스크린 제품을 미국 시장에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잉글우드랩 관계자는 "BEMT는 미국 선케어 시장에서 차세대 핵심 성분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미국 현지 생산 기반과 OTC 제품 개발 경험, 차별화된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사의 미국 화장품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전략적 파트너로서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