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테마, GLP-1 비만치료제·더마 코스메틱으로 성장동력 확대
메디컬 에스테틱 넘어 토탈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 도약 선언
노안 개선 파이프라인 확대·유근직 부회장 영입으로 신사업 본격화
전하연 기자 haye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07-20 09:51   
©제테마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및 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 제테마가 GLP-1 계열 비만치료제와 더마 코스메틱을 미래 성장축으로 육성하며 '토탈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으로의 전환에 나선다.

제테마는 지난 16일 판교 R&D센터에서 비전 선포식을 열고 기존 메디컬 에스테틱 중심 사업을 넘어 바이오 신사업을 확대하는 중장기 성장 전략을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비전 선포를 계기로 히알루론산(HA) 필러와 보툴리눔 톡신, 스킨부스터 등 기존 주력 에스테틱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GLP-1 계열 비만치료제와 노안 개선 제품 등 고부가가치 바이오 파이프라인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의 핵심 키워드로 떠오른 웰에이징(Well-aging)과 롱제비티(Longevity) 분야를 아우르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메디컬 에스테틱을 넘어 종합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이다.

신사업 가운데서는 더마 코스메틱 사업 확대에도 속도를 낸다. 이를 위해 최근 화장품 업계에서 20여 년간 경력을 쌓은 유근직 전 마녀공장 대표를 부회장으로 영입했다. 제테마는 유 부회장의 사업 경험과 자사의 바이오 기술력을 결합해 더마 코스메틱 시장에서 빠른 외형 성장과 실적 개선을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연구개발(R&D), 생산, 품질관리, 영업, 글로벌 사업 등 전 밸류체인을 고도화하고 해외 시장 확대를 통해 기업가치 제고에도 나설 계획이다.

남정선 제테마 대표는 "지난 17년이 글로벌 에스테틱 기업으로서의 탄탄한 기초 체력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17년은 바이오 헬스케어라는 거대한 시장에서 제테마의 새로운 성장을 만들어가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GLP-1 비만치료제 등 미래 파이프라인의 상용화를 가속화하고 더마 코스메틱 신사업을 공격적으로 전개해, 압도적인 실적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를 실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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