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D코리아, ‘BD 앱트라 일회용 연성 방광경’ 국내 출시…원내 감염 위험 차단
비뇨의학과 일회용 연성 내시경 포트폴리오 강화…2026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서 최초 공개
시술 후 감염 재방문율 7.1%에서 2.2%로 획기적 감소…요로감염 발생률 ‘0%’ 입증
최윤수 기자 jjysc022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07-13 09:36   

반복 사용으로 인한 원내 교차 감염 우려와 복잡한 소독·세척 과정 등 기존 재사용 내시경의 한계를 원천 차단하고, 환자의 통증을 획기적으로 줄인 일회용 연성 방광경이 국내 비뇨의학과 임상 현장에 선보인다.

벡톤디킨슨코리아(이하 BD코리아)는 비뇨의학과 영역의 포트폴리오를 대폭 강화하는 ‘BD 앱트라 일회용 연성 방광경(Single-Use Digital Flexible Cystoscope)’을 국내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출시를 통해 BD 앱트라 라인업은 기존 일회용 연성 요관내시경에 이어 일회용 연성 방광경까지 영역을 확대하며, 비뇨의학과 전반을 아우르는 고품질 일회용 연성 내시경 생태계를 완성하게 됐다.

신제품 ‘BD 앱트라 일회용 연성 방광경’은 지난 7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개최된 ‘2026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KSER)’에서 국내 비뇨의학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최초 공개되어 주목을 받았다. 방광경은 혈뇨, 방광암, 각종 요로질환의 정밀 진단 및 치료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기구다. 그러나 기존 재사용 방광경은 시술 후 까다로운 세척·소독 및 건조 과정을 거쳐야 하며, 반복 투여 시 기기 내구성 저하 및 교차 감염 등의 기기 관리 부담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새롭게 출시된 BD 앱트라 일회용 연성 방광경은 이러한 재사용 제품의 단점을 완벽히 보완했다. 9Fr 굵기의 슬림한 끝단에 초소형 카메라 모듈과 고성능 LED를 내장해 선명한 고화질 영상 품질을 제공하며, 6.6Fr의 넉넉한 워킹 채널을 통해 다양한 부속기구를 원활히 삽입할 수 있다. 여기에 최대 210도까지 자유롭게 굴절되는 조향 기능으로 고난도 비뇨의학과 시술에 폭넓게 활용 가능하며, 시술 중 캡처 및 동영상 촬영 기능을 지원해 진료 기록의 편의성까지 극대화했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임상 연구를 통해 확실한 감염 예방과 원내 운영 효율성 이점을 증명했다. 일회용 방광경 전환 전후를 비교한 대규모 임상 연구에 따르면, 시술 후 30일 이내 감염 관련 재방문율은 재사용 방광경 사용 시 7.1%였던 반면, 일회용 방광경 사용군에서는 2.2%로 대폭 감소했다. 양성 소변 검출률 또한 재사용 방광경(14.8%) 대비 일회용 방광경(0.6%)이 현저히 낮게 나타났다. 스텐트 제거 시술 128건 대상 연구에서도 재사용 군에서는 3.1%의 요로감염이 발생했으나 일회용 군에서는 단 한 건의 요로감염도 보고되지 않았다.

운영 및 비용 효율성 면에서도 탁월하다. 미국 외래수술센터(ASC) 및 의료기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일회용 방광경 도입 시 시술 전후 준비 및 정리에 소요되는 직접 작업 시간이 평균 48% 감소했으며, 사례당 평균 작업 시간도 재사용 방광경(32분)에서 일회용 방광경(10분)으로 3분의 1 이상 단축됐다. 또한 환자 편의성 측면에서도 연성 방광경 시술 시 무통증 비율이 58.7%로 기존 경성 방광경(24%) 대비 크게 높아 환자 만족도를 개선했다.

BD 앱트라 일회용 연성 방광경은 기존에 출시된 BD 앱트라 연성 요관내시경과 동일한 ‘BD 앱트라 이미지 시스템’을 공유한다. 이에 따라 기존 사용자들은 별도의 모니터 및 시스템 추가 구매 없이 단 하나의 이미지 시스템만으로 요관내시경과 방광경을 모두 호환 및 운용할 수 있어 병원의 인프라 투자 부담을 덜었다.

김철 BD코리아 비뇨의학과(Urology) 사업부 총괄 상무는 “비뇨의학과 진료 현장에서는 감염 관리와 필요한 장비를 적시에 사용할 수 있는 운영 효율성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BD 앱트라 일회용 연성 방광경은 이러한 요구에 대응하는 솔루션으로서 의료진의 시술 효율성을 높이고 환자에게 보다 안전한 진료 환경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BD 앱트라 일회용 연성 방광경이 비뇨의학과 진료 현장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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