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 신사업·수출 확대 투트랙…기업가치 제고 속도
임시주총서 주식병합안 가결…중장기 성장 기반 강화
뉴헴 시리즈 해외 공략·'잘크톤' 브랜드 경쟁력 확대
전하연 기자 haye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07-07 09:38   
조아제약 함안공장. ©조아제약

조아제약이 임시주주총회에서 주식병합 안건을 가결한 가운데, 하반기에는 해외시장 확대와 신사업 육성 등을 중심으로 기업가치 제고에 속도를 낸다.

조아제약은 지난 6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주식병합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으며, 이를 계기로 하반기 성장 전략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회사는 올해 초 수립한 중장기 성장 로드맵에 따라 신사업 발굴과 유통 채널 다각화,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마케팅을 확대하며 소비자와의 접점도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해외 사업도 성장 전략의 한 축이다. 조아제약은 기존 과테말라에 이어 콩고민주공화국 등으로 수출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철분제 '뉴헴시럽'과 '뉴헴포르테시럽'을 앞세워 철결핍성 빈혈 유병률이 높은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 시장을 집중 공략할 방침이다. 뉴헴 시리즈는 지난 2023년 4개국에서 약 7억원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6개국 22억원, 내년에는 7개국 25억원 규모의 수출을 목표로 해외 사업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대표 브랜드인 어린이 영양식품 '잘크톤'도 출시 20주년을 맞아 지난 6월 말 기준 누적 판매량 1045만 개를 돌파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이어가고 있다.

조아제약은 하반기에도 주력 제품의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해외시장 확대와 신규 사업 추진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핵심 사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새로운 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실질적인 경영 성과를 통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함께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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