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필드시린지(이하 ‘PFS’) 자동화 생산 설비 연구개발 전문 기업인 ㈜에이테크아이엔씨가 ㈜셀트리온제약으로부터 PFS 자동 라벨러 및 체결기 통합 시스템을 최종 수주했다.
이번 수주는 에이테크아이엔씨가 과거 셀트리온제약에 라벨러 설비를 성공적으로 납품했던 이력과 축적된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진 ‘추가 수주’로, 까다로운 제약 공정에서 장비 안전성과 기술력을 다시 한번 공식 인정받은 결과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설비는 단순 조립을 넘어 최첨단 다관절 로봇 시스템이 결합된 차세대 스마트 자동화 라인이다. 라벨 공정에는 정확한 문자 출력을 검증하는 ‘OCR 비전 검사 시스템’과 고정밀 ‘레이저 마킹기’가 탑재돼 의약품 일련번호 및 제조 정보를 오차 없이 기록하고 관리한다. 또 고도화된 HMI(Human Machine Interface)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작업자가 전체 공정 가동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어 관리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특히 PFS 체결 공정이 완료된 이후 ‘후공정 로봇 자동화’가 이번 설비 핵심 기술로 꼽힌다. 라벨 부착과 체결이 완벽하게 된 양품 시린지를 첨단 다관절 로봇이 실시간으로 인식해 전용 트레이(Tray)에 정밀하게 투입하는 공정까지 완전 자동화로 구현했다. 이를 통해 생산 속도를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수동 투입 시 발생할 수 있는 오염이나 제품 손상 가능성을 원천 차단했다.
에이테크아이엔씨는 PFS 자동 라벨러와 체결기를 비롯해 블리스터 및 카토너 포장기 등 제약•의료기기 후공정 전반을 아우르는 토탈 패키징 라인을 직접 자체 연구개발하고 납품하는 기술 집약형 기업이다.
에이테크아이엔씨 관계자는 “기존에 당사 설비를 사용하며 기술력에 만족해 주신 셀트리온제약으로부터 다시 한번 차세대 핵심 라인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하게 자랑스럽다”며 “OCR, 레이저 마킹, 다관절 로봇 등 당사의 고도화된 융복합 기술 역량을 총동원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최고 스마트 자동화 라인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