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현대인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와 함께 '슬립테크(Sleep-tech)'가 헬스케어 산업의 핵심 화두로 떠올랐다. 특히 일상에서 스스로 신체 리듬을 관리하려는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다. 이러한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 ‘아기유니콘’에 선정된 슬립테크 혁신 기업 리솔(LEESOL)이 롯데홈쇼핑을 통해 ‘슬리피솔 플러스 웰니스 밴드’의 첫 방송을 예고하며 B2C 시장 본격 진출을 알렸다. 헬스케어 업계가 일상 속 웰니스 기기의 대중화 가능성에 주목하는 가운데, 리솔 세일즈 및 글로벌 마케팅을 총괄하는 윤주현 부사장을 통해 기술적 경쟁력과 향후 유통 전략에 대해 들어보았다.
26일 롯데홈쇼핑을 통해 ‘슬리피솔 플러스 웰니스 밴드’를 처음으로 선보입니다. 이번 방송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그동안 리솔은 전문적인 헬스케어 영역과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성장해 왔습니다. 이번 롯데홈쇼핑 론칭은 자사의 고도화된 슬립테크 솔루션이 소비자의 안방으로 직접 찾아가는 첫걸음입니다. B2B 및 해외 위주였던 비즈니스 반경을 국내 B2C 웰니스 가전 영역까지 본격적으로 확장한다는 점에서 대중화의 중요한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간편하게 수면 루틴과 휴식을 관리하고자 하는 모든 현대인이 타깃입니다. 약물이나 복잡한 절차 없이, 가볍게 머리에 착용하는 웨어러블 형태라는 점이 특징입니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스스로 신체 리듬을 관리할 수 있는 ‘일상 속 스마트 웰니스 디바이스’라는 점이 가장 큰 차별점입니다.
마케팅 측면에서 볼 때, 제품의 탄생 배경에 특별한 스토리텔링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제품에 적용된 핵심 작동 원리는 무엇인지요
네, 제품 개발을 주도하신 분이 KAIST 전자공학 석·박사 출신이자 과거 초음파 진단기기 벤처 ‘메디슨’을 공동 창업하셨던 이승우 리솔 연구소장님이십니다. 이 소장님께서 해외 출장이 잦아 시차 적응과 수면 부족으로 고생하는 아내를 곁에서 지켜보며, 가족을 위해 직접 안전한 신경조절 기술 연구에 뛰어드신 것이 슬리피솔의 시작입니다. 공학자의 진심과 오랜 연구가 담긴 스토리 자체가 소비자들에게 깊은 신뢰를 주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제품의 핵심은 리솔의 독자적인 특허 기술인 ‘뇌파 동조(CS-tACS)’와 ‘두개 전기 자극(CES)’ 기술의 융합입니다. 1mA 미만의 인체에 무해한 매우 약한 미세전류를 두피에 전달하여, 사용자가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스스로 생체 리듬의 회복을 유도할 수 있도록 돕는 첨단 아키텍처입니다.
헬스케어 관련 기기는 객관적인 근거가 필수적입니다. 연구 및 검증은 어떻게 이루어졌나요?
저희는 공산품 웰니스 기기임에도 불구하고 기술적 신뢰도를 매우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연구팀과 공동 임상 연구를 진행하여 수면의 질 개선 보조 효과를 확인했습니다. 특히 해당 연구 데이터가 세계적인 SCI급 국제학술지(JAD, JSR)에 잇달아 등재되면서 학술적인 공신력을 명확히 확보했습니다. 상용화 성과 면에서 이미 가시적인 궤도에 올랐습니다. 슬리피솔 시리즈는 한국, 미국, 일본 등 헬스케어 선진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판매량 5만 대를 훌쩍 넘어서며 하드웨어의 안정성과 수요를 충분히 검증받았습니다. 이번 국내 홈쇼핑 진출은 이러한 글로벌 판매 저력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대외적인 기술력 입증과 기업의 성장 잠재력은 어떻게 평가받고 있습니까?
세계 최고 권위의 기술 전시회인 'CES 2025'에서 뷰티·퍼스널 케어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고, 미국 '2024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메디컬·헬스 부문 본상을 석권했습니다. 기업 가치 측면에서도 중소벤처기업부 '2025년 아기유니콘'에 선정되었으며, 시리즈A2 브릿지 라운드를 포함해 총 누적 투자액 약 76억 원을 유치하며 시장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최근 배우 이미숙 씨를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셨습니다. 어떤 마케팅 시너지를 기대하시나요?
철저한 자기관리의 아이콘인 배우 이미숙 씨의 이미지가 일상 속 건강한 웰니스 루틴을 제안하는 리솔의 브랜드 철학과 완벽히 부합한다고 판단했습니다. 특히 수면 건강에 관심이 많은 중장년층은 물론, 바쁜 스케줄 속에서 휴식이 필요한 젊은 직장인들에게까지 대중적인 인지도와 신뢰도를 폭넓게 확보하는 데 큰 시너지를 내고 있습니다. 26일 방송은 롯데홈쇼핑 첫 안방 시장 진출인 만큼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습니다. 블랙과 클리어 두 가지 색상의 라인업을 선보이며, 본방을 사수하시는 구매 고객분들께는 이동 시 보관이 용이한 전용 파우치를 증정합니다. 또한 소비자분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12개월 무이자 할부 등 홈쇼핑 방송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론칭 특가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세일즈·마케팅 총괄 부사장으로서 향후 리솔의 중장기적 비전과 유통 전략을 말씀해 주십시오.
이번 롯데홈쇼핑 진출을 시작으로 라이브 커머스, 대형 유통망 등 온·오프라인 채널 다각화에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중장기적으로는 단순한 디바이스 공급을 넘어 자체 개발한 '슬리피솔 바이오A 앱' 플랫폼에 AI 스마트 케어 기술을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전 세계 사용자의 라이프사이클에 맞춰 최적화된 맞춤형 슬립테크 솔루션을 제공하는 통합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리솔의 궁극적인 비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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