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이 저용량 암로디핀·발사르탄 복합제를 출시하며 초기 고혈압 환자 시장 공략에 나섰다.
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은 암로디핀 2.5mg과 발사르탄 80mg을 주성분으로 하는 고혈압 복합제 ‘엑스듀오정 2.5/80mg’을 1일 공식 출시했다.
엑스듀오정 2.5/80mg은 암로디핀 또는 발사르탄 단독요법으로 혈압이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본태성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사용되며, 특히 발사르탄 80mg 단독요법으로 충분한 혈압 조절 효과를 얻지 못한 환자에게 투여된다.
국제약품에 따르면 암로디핀 2.5mg과 발사르탄 80mg 조합의 복합제가 국내에서 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유효성분 배합비율을 인정받아 6년간 자료보호기간이 부여돼 2032년까지 동일 성분 제네릭 제품의 시장 진입이 제한된다.
이번 제품 출시로 국제약품은 기존 엑스듀오정 5/80mg, 5/160mg, 10/160mg에 이어 2.5/80mg 용량까지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저용량부터 고용량까지 4개 용량 라인업을 갖추면서 고혈압 초기 환자부터 중증도 환자까지 폭넓게 대응할 수 있는 처방 체계를 완성했다는 평가다.
국제약품 관계자는 “엑스듀오정 2.5/80mg 출시를 통해 고혈압 초기 환자부터 중증도 환자까지 맞춤형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기존 제품군과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고혈압 복합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