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P55가 상업화되면 매출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리지널 의약품인 코센틱스의 지난해 글로벌 매출은 약 66억6800만 달러, 한화 약 10조원 규모다.
캐나다는 바이오시밀러 도입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국가다. 셀트리온은 이 같은 우호적 규제 환경을 기반으로 북미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그동안 축적한 바이오시밀러 개발 및 허가 경험을 바탕으로 CT-P55 승인 절차도 순조롭게 추진할 계획”이라며 “캐나다를 시작으로 미국,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허가 절차를 밟아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공고히 하고, 이를 실질적인 매출 성장으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셀트리온은 현재 판매 중인 11개 바이오시밀러 포트폴리오를 2030년 18개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부문에서는 오크레부스 바이오시밀러 CT-P53, 탈츠 바이오시밀러 CT-P52를, 항암제 부문에서는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CT-P51, 다잘렉스 바이오시밀러 CT-P44 등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