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 ASCO 단독 부스 성황…글로벌 제약사·KOL 미팅 진행
FGFR2 융합·재배열 암종불문 개발 전략 포스터 발표…차별화된 경쟁력 주목
권혁진 기자 hjkw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06-01 07:33   
 ©HLB

HLB가 지난달 28일(이하 현지시간) 개막한 세계 최대 암 학회인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2026)’에서 미국 허가를 앞둔 간암·담관암 신약 파이프라인의 임상적 가치를 알리는 등 글로벌 의료계 및 산업계 전문가들과의 전략적 교류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HLB 미국 자회사인 엘레바 테라퓨틱스는 ASCO 2026에서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한 부스 내 커피 이벤트가 참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엘레바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참관객이 부스에 머무는 시간을 늘렸고, 자연스럽게 주요 파이프라인의 임상 데이터와 치료 전략을 공유하며 글로벌 산·학 전문가들과의 소통 채널을 넓혔다.

참관객들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심사가 진행 중인 간암 1차 치료제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과 담관암 2차 치료제 리라푸그라티닙의 임상적 경쟁력을 주목하며, 현재의 심사 상황과 본격적인 상업화 시점, 향후 치료 전략 확대 여부 등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부스 내 마련된 미팅룸에서는 글로벌 제약사 및 학계 최고 권위의 의료 전문가(KOL)들과의 미팅이 연이어 진행됐다. 엘레바는 이 자리에서 핵심 파이프라인들의 치료 전략을 공유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는 등 글로벌 허가 이후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 네트워크를 확대했다.

아울러 포스터 발표로 선정된 리라푸그라티닙의 FGFR2 융합·재배열 암종불문(tumor-agnostic) 글로벌 임상 2상(ReFocus202)도 현장에서 관심을 받았다.

발표는 현재 진행 중인 ReFocus202의 임상 설계와 진행 현황을 중심으로 공유됐으며, 참관객들은 암종불문 임상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적응증과 향후 확보될 임상 결과에 대한 기대, 기존 경쟁 약물 대비 리라푸그라티닙이 가진 부작용 프로파일의 차별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문했다.

엘레바는 이번 ASCO 2026을 적극 활용해 핵심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인지도를 공고히 하는 한편, 확보된 글로벌 네트워킹을 기반으로 다각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엘레바 테라퓨틱스 김동건 대표이사는 “이번 ASCO 2026은 세계적 빅파마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엘레바의 혁신 신약들이 가진 독보적인 임상적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한 자리”라며 "허가 막바지 단계에 있는 핵심 파이프라인의 상업화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데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전 세계 핵심 파트너들과의 네트워크를 전방위로 확대해 사업적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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