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엑스앤브이엑스 관계사 Oxford Vacmedix, 면역항암제 ‘OVM-200’ 1상 발표
미국임상종양학회서 1b상 용량 확장 결과 포스터 발표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05-22 08:40   수정 2026.05.22 08:51

디엑스앤브이엑스(DXVX)는  최대주주인 영국 바이오텍 기업 Oxford Vacmedix가 개발 중인 차세대 면역항암제 ‘OVM-200’ 임상 1상 1b상 용량 확장(dose expansion) 결과가 이달 말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암 학술대회 ASCO(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연례 학회에서 ‘Phase Ib evaluation of a recombinant overlapping peptide surviving immunotherapy: Safety, immunogenicity, and immune–clinical associations in advanced solid tumours.’ 제목 포스터로 발표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Developmental Therapeutics – Immunotherapy' 세션에서 진행되며, 앞서 Lancet 그룹 저널에 게재된 1a상 결과에 이은 후속 데이터다. OVM-200은 Oxford Vacmedix의 재조합 중첩 펩타이드(ROP)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면역항암제로, HLA 제한 없이진행성 비소세포폐암(NSCLC), 난소암, 전립선암 환자 36명을 대상으로 한 다기관·오픈라벨 방식의 first-in-human 임상 1상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OVM-200은 중대한 약물 이상반응이나 용량 제한 독성 없이 우수한 내약성을 보였으며, 이상반응은 Grade 1 수준의 주사 부위 반응에 그쳤다. 

또 항체 및 T세포 반응은 진행성 4기 환자군에서도 강하게 유도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면역반응 결과를 기반으로 1a상에서 선정된 2mg 용량이 1b상에서 최대 11회 투여되는 확장 면역화 용량으로 선택됐고, 기존 치료 이후 질환이 진행된 환자군에서도 비소세포폐암(NSCLC)에서 안정병변(SD), 전립선암에서 PSA 반응이 관찰됐다.

런던 University College Hospital 총괄 연구책임자인 Martin Forster 교수는 "특히 4기 폐암 환자에서 6개월간 안정 병변(SD)이 관찰된 것은 후속 연구를 위한 매우 유망한 결과"라며 "OVM-200 임상 2상을 통한 추가 개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Oxford Vacmedix의 CEO William Finch는 "OVM-200 임상시험 완료는 회사 중요한 이정표"라며 "현재 임상 2상 개발 자금 조달을 위한 투자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 이번 ASCO 임상 결과 발표로 OVM-200 임상 데이터는 글로벌 학회 무대에서 공개 됨에 따라,디엑스앤브이엑스가 준비 중인 OVM200과 면역항암제 병용 투여를 시험할 아시아 임상 2상 및 글로벌 사업 개발 전략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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