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쎄이(대표이사 성경수)는 제13회 대한민국 코넥스대상에서 최우수 경영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한민국 코넥스대상은 코넥스시장 활성화와 우수 상장기업 발굴을 위해 머니투데이와 한국거래소가 함께 제정한 상으로 코넥스협회가 후원한다. 올해 시상식은 5월 19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메디쎄이는 정형외과와 신경외과에서 사용하는 척추수술용 스크류 나사 고정 임플란트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의료기기 제조기업이다. 2003년 설립 이후 척추 임플란트 전 제품 라인업과 3D 프린팅 환자맞춤형 임플란트 제조 시스템을 구축하며 전문성을 강화해왔다.
이번 수상은 안정적인 경영성과와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을 인정받은 결과다. 메디쎄이는 2020년 동화약품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신사업 한 축으로 성장을 이어왔다. 최근 5년간 연평균 9%의 매출 성장을 이어왔으며,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 283억 원, 영업이익 40억 원, 당기순이익 33억 원을 기록했다.
해외 사업에서도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메디쎄이는 2025년 말 기준 25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2025년 수출액은 164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57.82%를 차지했다. 최근 3년간 27개국 수출 실적을 확보하고 미국, 칠레, 태국 등 해외 법인과 판매망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기술 경쟁력도 수상 배경으로 꼽힌다. 메디쎄이는 금속 3D 프린팅 장비를 도입해 환자맞춤형 임플란트 분야를 개척했으며, 국내 의료기기 업체 중 최대 규모 3D 프린팅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메디쎄이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서 기술력과 경영 안정성을 함께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품질 경쟁력과 글로벌 영업 기반을 강화해국내외 의료기기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메디쎄이는 향후 국가별 시장 특성에 맞춘 제품 개발과 해외 인허가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척추 임플란트와 3D 프린팅 환자맞춤형 임플란트를 중심으로 수출 비중을 높이고, 코넥스 상장사로서 투명한 경영 활동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