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난해 감자 매출액 199억달러ㆍ153억 파운드
중량 기준 매출 전년比 0.5%ㆍ금액 기준 0.7% 감소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04-17 17:28   수정 2026.04.17 17:32


 

지난해 미국의 감자 소매 매출액이 199억 달러 규모, 중량으로는 153억 파운드 상당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콜로라도주 덴버에 소재한 감자 마케팅‧판촉단체 미국 감자협회(Potatoes USA)는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본사를 둔 시장조사기관 서카나(Circana)의 자료를 인용하면서 지난달 이 같은 통계수치들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미국시장에서 지난해 감자 매출이 중량을 기준으로 하면 전년대비 0.5%, 금액을 기준으로 할 경우 전년대비 0.7% 각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감자협회는 이처럼 소폭의 하락세가 나타난 것이 감자의 1파운드당 평균 소비자가격이 1% 줄어든 것에 주로 기인한 결과라고 풀이했다.

미국 감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신선한 감자의 매출량이 전년대비 1%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신선한 감자의 중량을 기준으로 매출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감자칩용의 경우 매출이 전년대비 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냉동감자 0.1%, 인스턴트 감자 2.6%, 냉장감자 2.6%, 통조림용 감자 0.7% 등으로 공통적인 감소세를 내보였다.

반면 감자의 유형별로 보면 노란 감자, 혼합 감자(medley potatoes), 작은 감자(petite potatoes) 및 자주색 감자(purple potatoes) 등이 모두 중량을 기준으로 전년대비 6%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색깔별로 보면 적갈색(russet) 감자가 0.5%, 붉은(reds) 감자 6.6%, 일반(white) 감자 9.4% 각각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금액을 기준으로 하면 혼합 감자가 8.8%, 자주색 감자 8.1%, 노란 감자 6.6%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달리 일반 감자와 붉은 감자는 각각 매출이 10% 및 9.2%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적으로 보면 신선한 감자의 매출액이 0.3% 줄어든 가운데 파운드당 평균 소비자가는 1.4% 감소해 0.89달러선에서 형성되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포장중량별로 보면 소형 팩 사이즈가 괄목할 만하게 성장해 주목할 만해 보였다.

1~2파운드 백 6.3%, 2~4파운드 백 8.4%, 8파운드 백 5.8%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

하지만 5파운드 팩은 0.8%, 10파운드 팩이 1.0%, 10파운드 이상 팩은 40.7% 각각 전년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명암을 달리했다.

감자칩용의 경우 중량과 금액 모두 전년대비 1.5% 뒷걸음질했다.

냉동감자는 중량을 기준으로 할 때 전년대비 0.1%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면서 상대적으로 꾸준한 실적을 드러내 보였다.

인스턴트 감자와 냉장 감자의 경우 중량을 기준으로 할 때 2.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냉동 감자는 매출액이 0.4% 늘어났음이 눈에 띄었다.

지난해 감자의 소매가격은 평균적으로 볼 때 1파운드당 2.31달러로 집계되어 전년대비 1.0% 하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12파운드당 가격의 경우 냉동 감자 1.9%, 신선한 감자 1.4%, 인스턴트 감자 0.2%, 감자칩용 0.01% 소폭 하락세를 공유했다.

이와 달리 냉장 감자는 오히려 3.1% 인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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