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바이오혁신위원회 출범… 제약바이오업계 "컨트롤타워 역할 기대"
부처 간 거버넌스 일원화로 정책 집행력 강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규제 합리화 및 선순환 구조 확립 당부"
김홍식 기자 kimhs423@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04-17 10:41   
©약업신문=김홍식 기자

제약바이오산업계가 국가바이오혁신위원회의 출범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강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부처별로 분산됐던 제약바이오산업 거버넌스가 위원회를 중심으로 일원화되면서, 부처 간 조정 및 정책 집행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협회는 16일 논평을 통해 "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제약바이오산업 거버넌스가 일원화되고, 부처 간 조정 및 정책 집행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정책 목표와 실행방안이 보다 일관되고, 체계적으로 추진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현재 글로벌 제약바이오 산업 환경에 대해서는 "글로벌 기술 경쟁이 가속화되면서 신약개발, AI 융복합, 생산 고도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패러다임 전환을 맞고 있다"고 진단하며 , "이러한 시점에서 국가 차원의 종합적이고 일관된 정책 조정 기능을 담당할 위원회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위원회가 제시한 추진 전략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협회는 추진 전략이 "제약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과제를 폭넓게 담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산·학·연·병·정 협력 기반의 오픈이노베이션 확대와 연구개발부터 사업화에 이르는 전주기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점에서 산업계의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세부적인 실행 과제인 "전주기 임상·사업화 지원을 통한 블록버스터 창출과 CDMO 등 국가대표 산업군 육성, 창업부터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성장 사다리 구축"은 "산업의 규모 확대와 질적 성장을 동시에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AI 기반 연구개발과 첨단 원천기술 확보, 글로벌 공동연구와 오픈이노베이션 확대는 선진국과의 기술 격차를 줄이는 동시에 국내 산업계가 글로벌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과제"라고 명시했다.

무엇보다 산업 구조적 혁신을 이끌 규제 합리화 의지에 주목했다. 협회는 "국가 바이오 클러스터를 혁신하고 규제 합리화 로드맵을 우선 과제로 선정해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날 때까지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점은 산업 전반의 구조적 혁신과 경쟁력 제고를 이끄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성공적인 위원회 안착을 위한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협회는 "위원회가 기초연구와 산업화의 연계를 강화하고 규제혁신과 연구개발 투자 확대, 인재 양성과 글로벌 협력 확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확립되기를 기대한다"며 , "동시에 산업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 설계와 실행 과정에 충실히 반영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협회는 "국가바이오혁신위원회가 정책 컨트롤타워로서 국내 제약바이오 생태계의 혁신적 전환과 실질적인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심점이 되기를 거듭 희망한다", "대한민국이 제약바이오 강국으로 도약할 있도록 혁신의 속도를 더욱 높여 나갈 "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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