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타이드 전문 바이오기업 케어젠(대표 정용지)은 중국 현지 관계회사를 통해 진행한 왕홍(인플루언서) 라이브 커머스에서 자사 제품이 방송 시작 약 2시간 만에 전량 판매되며, 약 22억 원 규모 매출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라이브 방송은 웨이신을 포함한 중국 3대 SNS에서 약 1,00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대형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진행됐다.
이번 판매는 케어젠이 지분 49%를 보유한 중국 현지 유통 관계사인 ‘Zhe Jiang Ke Yi Kai Jian Sheng Wu Ke Ji Co., Ltd’를 중심으로 추진됐다.
해당 관계사는 중국 내 화장품 및 헬스케어 제품 유통을 담당하는 전략적 거점으로, 디지털 커머스 채널을 활용한 B2C 사업 확대 핵심 축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방송은 중국 라이브 커머스 특화 포맷인 ‘수원전장(溯源专场, 원산지 및 생산 과정 기반 신뢰형 방송)’ 형태로 기획됐으며, 인플루언서가 직접 케어젠 본사 연구소를 방문해 실시간 스트리밍을 진행했다.
이날 라이브에서는 ‘더마힐 선스크린(Dermaheal sun screen)’을 비롯해 ‘아이 필러 마스크(Eye filler mask)’, ‘PTx 아이크림’, ‘페이스 필러 마스크’, ‘바이탈라이징 크림’ 등 총 8종의 제품이 소개되었다.
케어젠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당사 제품이 이미 중국 온라인 시장에서 경쟁력을 검증받은 데 이어, 세트 기준 판매가 1만 위안(약 217만원)에 달하는 고가 홈케어 제품군(SC부스트)까지 완판 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정용지 대표는 “이번 라이브 커머스 성과를 통해 당사 제품이 중국 시장에서 실질적인 매출로 이어지는 구조를 확인했다”며 “이는 단발성 이벤트를 넘어 반복 가능한 매출 창출 모델이 구축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