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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농촌에서는 길가에서 뱀 같은 모양으로 덩굴가지를 만드는 나무를 쉽게 볼 수 있었다.
노박덩굴이다. 노박덩굴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일본에 자생하는 덩굴식물이다.
우리나라 각처의 산과 들에서 쉽게 볼 수 있다.
노박덩굴은 중국과 일본에도 많다.
중국에서는 가지의 모양이 뱀과 닮았다고 하여 남사(南蛇)라는 이름으로 불렀고, 일본에서는 붉은 열매를 강조하여 붉은 낙산홍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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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 약용으로 버릴 것 없어
노박덩굴은 식용, 약용, 생활용품으로 쓰임새가 무척 많은 식물이다.
노박덩굴의 어린잎은 식용으로 활용할 수 있고, 줄기는 약재로 사용한다.
또 열매에는 유지성분이 많은 종자가 있어 기름을 짤 수 있다.
심지어 나무껍질은 튼튼한 섬유질로 이뤄져 옷감을 만드는 용도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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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 모양으로 종류 구분
노박덩굴의 열매는 지름이 1cm 남짓의 작은 공 모양으로 가지에 여러 개가 달린다.
10월이 되면 노란색으로 익고 익은 열매는 과피가 3개로 갈라져 여기서 종자를 얻을 수 있다.
노박덩굴을 구분할 때는 종자와 잎의 모양을 본다.
종자가 노란색 껍질로 싸여 있으면 노랑 노박덩굴, 가지와 꽃이삭이 평평하고 털이 없으면 개노박덩굴, 잎이 둥글고 얇으면 얇은잎 노박덩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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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통 완화 음식으로 효과
민간에서는 노박덩굴을 다양하게 활용한다.
열매를 잘 빻아서 환을 만들어 약으로 먹거나 도수가 높은 술에 우려내어 술로 마시기도 했다.
또 잎과 줄기, 뿌리를 잘게 썬 후 그늘에 말려 차로 마시는 경우도 있었다.
정유성분이 풍부한 노박덩굴 열매는 심신을 안정시키고 혈압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여성들의 생리통을 완화하는 효과도 있다.
노박덩굴 열매의 진정작용이 생리통을 완화하는 효과를 주는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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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탈이 났을 때도 좋아
노박덩굴 열매의 유지성분에는 꽤 강한 방부력도 있다.
노박 기름을 넣으면 음식물의 부패를 방지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노박덩굴 뿌리도 마찬가지다.
노박덩굴의 뿌리는 배탈에 사용된다.
항균 작용을 발휘하기 때문에 세균으로 인한 배탈에 어느 정도 효과를 줄 수 있다.
가을에 캐서 말린 뿌리를 물에 우려서 마시면 꽤 좋은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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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산화, 항종양 효과 연구
근래 노박덩굴은 항종양 잠재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06년 중국 양저우 대학 연구팀이 종양을 유발한 마우스에 노박덩굴 추출물 투여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노박덩굴 추출물을 투여한 그룹에서 혈중 SOD 농도가 높아지는 등 항산화 작용이 나타났으며, 말론알데히드 농도가 줄어들고 종양의 크기도 감소하는 등 좋은 효과를 나타냈다.
양저우 대학 연구팀의 논문은 2006년 중국에서 발표되어 관심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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