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바이오플러스는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린 ‘코스모프로프 월드와이드 볼로냐 2026(Cosmoprof Worldwide Bologna 2026)’에 참가해 방문객 약 2,000여 명을 유치하고, 커스터마이징 기반 체험형 부스를 통해 글로벌 유통 파트너를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대부분 부스가 제품을 진열하고 설명하는 데 그쳤다면, 바이오플러스는 전혀 다른 방식을 택했다. 관람객이 직접 피부 상태를 확인하고, 결과에 맞춰 즉석에서 자신만의 화장품을 만들어보는 ‘커스터마이징 프로그램’을 전면에 내세웠다.
회사 측에 따르면 현장에서는 하루 종일 체험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이어졌고, 전시 기간 동안 약 2,000여 명이 부스를 찾았다. 이 가운데 맞춤형 화장품 약 1,700건이 실제로 제작되며, 단순 체험을 넘어 구매로 이어지는 사례도 발생했다.
이 같은 체험 중심 운영은 글로벌 바이어 발굴에도 연결됐다.
바이오플러스는 이번 전시를 통해 유럽을 중심으로 약 50여 개 유통 파트너 후보군과 접점을 확보했고, 단순 명함 교환 수준이 아닌 실제 체험과 구매를 경험한 ‘검증된 바이어’ 중심으로 협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일부 바이어는 전시 기간 중 재방문하거나 추가 구매를 진행하는 등 실질적인 거래 가능성을 보였다고 밝혔다.
또 제품 관련해서도 재조합 인간형 콜라겐을 비롯한 기능성 제품군과 함께, 아이래쉬 및 헤어 제품 등 메디컬 에스테틱 기반 고기능성 라인업이 높은 관심을 끌었고 설명했다.
바이오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제품을 보여주는 자리가 아니라, 직접 경험하게 만드는 구조를 통해 시장 반응을 확인한 자리였다”며 “4월 샘플 테스트를 시작으로, 5월부터는 유통 파트너 계약 전환을 추진해 실질적인 매출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메디컬 에스테틱 기술력을 기반으로, 단순 제품 공급을 넘어 현지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글로벌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