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업신문 자매지 화장품신문이 2026년 2월 신규&리뉴얼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화장품 브랜드들이 집중적으로 사용한 주요 키워드는 ‘밀착’ ‘탄력’ ‘수분’ 등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 ‘광(光)’ ‘보습’ ‘장벽’ 등도 주요 키워드로 선정됐다.
밀착은 단순한 사용감을 넘어 성분 전달과 효능 구현을 뒷받침하는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선케어와 베이스 제품군에선 특히 얇고 균일하게 밀착되는 제형 설계가 핵심이다. 헤라는 UV 프로텍터 라인의 톤업·CC 제품에 자연스럽게 밀착되는 텍스처를 적용해 피부 표현과 동시에 광노화 대응도 할 수 있도록 했다. 맥스클리닉은 고순도 멜라토닌을 핵심 성분으로 한 ‘멜라토닌 샷’ 라인을 확장했다. 신규 출시된 미스트와 선케어 제품은 수분 공급에 초점을 둔 고보습 제품으로, 흡수력과 보습 지속력을 함께 강조하면서 메이크업 밀착력 개선에 도움을 주도록 설계됐다. 연작이 새롭게 론칭한 ‘알파낙스 아이크림’은 피부에 얇게 밀착되는 탄력막을 형성해 눈가 잔주름부터 굵은 주름까지 단계적으로 케어하도록 돕는 제품이다.
주로 스킨케어에 집중됐던 탄력 설계는 메이크업 영역까지 확장되면서 하이브리드 메이크업 시장 확장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LG생활건강의 오휘는 에센스형 팩트에 콜라겐 복합체와 엑소좀 성분을 적용해 메이크업 과정에서도 탄력 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색조 제품에 스킨케어 기능을 결합해 메이크업과 동시에 본질적인 피부 상태 개선도 가능하도록 하는 '더마크로마(Dermachroma)'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이다. 어퓨는 식물성 쌀 PDRN 성분을 적용한 ‘라이스 PDRN 너리시 립 엘릭서’를 출시했다. 펩타이드, 판테놀, 히알루론산까지 함께 배합한 제품으로 자연스러운 컬러 표현과 함께 입술 탄력 관리도 가능하다. 컬러감과 함께 입술 컨디션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립케어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