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72주년] 40Hz 진동이 만든 뇌 속 소용돌이…아리바이오,치매 치료 새 길 연다
'디지털 치료제,우리가 앞장 선다'.. '경두개 음향진동자극' 기술로 패러다임 전환
물리학 '테일러 분산' 원리 적용… 2028년 상용화 - 뇌 질환 전반으로 확장 기대
김홍식 기자 kimhs423@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03-25 06:00   수정 2026.03.25 06:12

최근 제약·바이오 산업의 핵심 화두로 떠오른 '디지털 헬스케어'가 치매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고 있다. 먹는 약이나 주사제에 의존하던 전통적인 방식을 넘어, 전기나 물리적 자극을 활용하는 '전자약'이 한계에 부딪힌 신경퇴행성 질환의 돌파구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아리바이오가 독자 기술로 개발 중인 경두개 음향진동자극(tVAS) 기최근 제약·바이오 산업의 핵심 화두로 떠오른 '디지털 헬스케어'가 치매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고 있다. 먹는 약이나 주사제에 의존하던 전통적인 방식을 넘어, 물리적 자극을 활용하는 '전자약'이 한계에 부딪힌 신경퇴행성 질환의 돌파구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개발사인 아리바이오가 독자 기술로 선보인 경두개 음향진동자극(tVAS) 기기 'GVD-01'은 약물 부작용과 수술의 부담을 덜어낸 차세대 디지털 치료 솔루션으로 학계와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현재 알츠하이머병 치료에서 가장 주목받는 방법은 뇌 속 독성 단백질인 '베타 아밀로이드(β-amyloid)'를 직접 제거하는 항체 기반 치료제다. 2023년 미국 FDA 승인을 받은 레카네맙이 대표적이지만, 이 치료를 위해서는 병원을 격주로 방문해 정맥 주사를 맞아야 하며 연간 치료 비용만 약 2만 6,500달러(약 3,500만 원)에 달한다. 또한 뇌부종이나 미세출혈 등 'ARIA(amyloid-related imaging abnormalities)' 부작용 위험이 존재해 치료 내내 MRI 모니터링이 필수적이다. 파킨슨병 등에 쓰이는 침습적 신경조절 치료인 뇌심부자극술(DBS) 역시 뇌에 전극을 심는 수술이라 특수 인프라를 갖춘 병원에서만 가능하며, 수술 위험성으로 인해 초기 알츠하이머 환자에게 적용하기 어렵다.

즉, 기존 치료법들은 집에서 혼자 쓸 수 없거나 비침습적이지 않으며, 고비용과 부작용의 위험을 떠안아야 한다는 명확한 한계를 지닌다. 개발사인 아리바이오의 GVD-01은 바로 이 미충족 수요를 겨냥하여, 일상생활 중 언제 어디서나 하루 30분 착용하는 것만으로 인지기능 저하 완화를 기대할 수 있는 확장 가능하고, 비침습적이며, 안전하고, 접근 가능한 보조 요법을 제시한다.

전기·자기 대신 '40Hz 기계적 진동'으로 뇌 신경 공명 유도

GVD-01은 두피에 전기를 흘리는 경두개직류전기자극(tDCS)이나 자기장을 이용하는 경두개자기자극(TMS)과 달리 '기계적 진동'을 뇌에 전달하는 독창적인 방식을 취한다. 기기 내부에는 전자기 코일로 구동되는 소형 진동 모듈 3개가 내장되어 있으며, 음향 신호 기반의 저주파 기계적 진동을 만들어 두개골을 통해 뇌 조직으로 부드럽게 전달한다. 귀로 듣는 소리가 아니라 머리 전체가 물리적으로 느끼는 두뇌 마사지와 같은 원리다.

뇌는 전기 신호뿐만 아니라 물리적 힘에도 반응하는 생체 조직이다. 뼈나 연골 세포가 압력에 반응하듯, 뇌 세포가 기계적 자극을 생화학적 반응으로 전환하는 '기계적 신호전달' 과정을 거친다. 개발사인 아리바이오는 인간의 뇌에서 인지와 기억 기능을 담당하는 '감마 파'에 해당하는 40Hz 주파수를 활용한다. 알츠하이머 환자에게서 저하된 이 감마파 활동을 일정한 리듬으로 재조율하는 '신경 공명' 효과를 유도해 흐트러진 신경 회로를 회복시키는 것이 이 기술의 핵심 가설이다. 전기나 자기 자극이 뇌에 외부 에너지를 주입하는 방식이라면, tVAS는 뇌가 원래 사용하는 물리적 감응 경로를 활용한다는 점에서 근본적인 차별성을 지닌다.

'테일러 분산' 이론 적용… 뇌 속 독성 단백질 배출 촉진

알츠하이머병 치료의 핵심 전략 중 하나는 뇌에 축적되는 베타 아밀로이드와 타우 단백질 같은 노폐물을 뇌 밖으로 배출하는 것이다. 건강한 뇌는 주로 수면 중 뇌척수액(CSF)이 뇌 조직 사이를 흐르며 노폐물을 씻어내는 '글림프 시스템'을 가동하지만 질환이 진행될수록 이 기능은 크게 떨어진다 . tVAS 기술은 이 청소 시스템에 물리학적 원리로 개입한다.

두개골을 통해 전달된 진동은 무색투명한 뇌척수액 내에 반복적인 왕복 흐름인 '진동성 유동'을 만들고, 유체 안에서 층별로 속도 차이가 발생하는 '속도 구배'를 형성한다. 물리학의 '테일러 분산' 이론에 따르면, 유체 내에 속도 구배가 생길 경우 물질의 확산과 이동이 훨씬 효율적으로 촉진된다. 강물이 잔잔할 때보다 소용돌이나 속도 차이가 있을 때 오염물질이 더 빠르게 분산되듯, tVAS 진동이 뇌척수액 안에서 속도 구배를 만들어 치매 유발 노폐물 배출을 가속화하는 것이다. 실제로 서강대학교 연구팀과 공동 수행한 3차원 인체 뇌 시뮬레이션에서도 전두부와 상부 뇌척수액 영역으로 에너지가 뚜렷하게 전달되는 흐름을 확인했다.

세포 단위부터 동물 모델까지 다층적으로 입증된 유효성

개발사인 아리바이오는 세포(in vitro) 및 동물(in vivo) 모델 전임상 연구를 통해 다층적인 효과를 입증했다. 세포 실험에서는 알츠하이머와 관련된 세 종류의 핵심 세포를 심도 있게 분석했다. 먼저, 환자의 뇌 혈류를 막는 주피세포(Pericyte)에 40Hz 진동을 가하자 베타 아밀로이드로 인한 혈관 수축 반응이 억제되어 뇌 미세혈관 순환을 보호할 가능성을 보였다. 신경세포(SH-SY5Y)에서는 손상된 단백질을 스스로 처리하는 자가포식 기능이 활성화되었고 타우 과인산화가 감소했다. 뇌 면역 세포인 미세아교세포(BV2 microglia)에서는 과도하게 활성화된 신경 염증을 일으키는 대표적 물질(IL-1β, TNF-α, iNOS, IL-6)이 유의하게 감소했다.

동물 실험에서도 긍정적인 결과가 이어졌다. 수동회피시험과 수중미로시험을 통해 40Hz 및 80Hz 음향진동 자극을 받은 그룹에서 기억력이 유의하게 개선되었다. 연구진은 기억 형성의 핵심 영역인 해마에서 BDNF, PI3K, AKT, ERK1/2, CAMK4, CREB 등 신경 보호 및 신경가소성과 관련된 신호 분자들이 폭넓게 활성화됨을 확인했다. 특히 알츠하이머의 핵심 병리인 콜린성 신경 전달 시스템과 관련하여 아세틸콜린(ACh)이 늘어나고 이를 분해하는 효소(AChE)가 동시에 감소하는 뚜렷한 회복 경향을 확인했다.

인체 임상서 입증된 인지 개선 효과와 뇌 조직 손상 우려 불식

인체를 대상으로 한 안전성과 유효성 검증 결과도 매우 고무적이다. 아시안치매연구재단을 통해 건강한 고령층을 대상으로 8주간 진행된 이중 맹검 무작위 배정 비교 임상에서, 40Hz tVAS 자극군은 긴장하지 않으면서도 주의가 집중된 '안정적 각성' 상태를 나타내는 알파파 파워가 약 45% 유의하게 증가했다. 뇌파 변화와 함께 행동 및 심리 지표에서도 한국형 인지기능 검사(CERAD-K) 총점이 향상되었으며, 주의력 관련 항목은 109% 증가했다. 우울 척도(CES-D)는 33%나 감소해 정서적 안정성과 스트레스 반응 완화를 시사했다. 일부 참여자들은 부드러운 진동 자극이 마사지처럼 전달되어 긴장이 완화되는 심리적 편안함을 보고하기도 했다.

물리적 진동이 두개골을 거쳐 뇌 조직을 손상시킬 수 있다는 우려 또한 과학적 수치로 완벽히 불식시켰다. 워싱턴 의과대학(WUSTL)의 52개 인간 MRI 뇌 생체역학 데이터를 활용한 3차원 유한요소 모델 시뮬레이션을 통해 외상성 뇌손상의 국제 공인 안전성 척도인 '최대 주응변율(MPS)'을 철저히 측정했다. 뇌 조직 손상 위험 임계값인 0.20을 기준으로 했을 때, GVD-01의 실제 임상 사용 1단계 출력에서는 0.0061(임계값의 약 3%), 가장 높은 15단계 출력에서도 0.0276(임계값의 14% 수준)에 그쳤다. 초기 알츠하이머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한 24주 탐색 임상에서도 기기 관련 중대 이상 반응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 이론적 안전성을 실제 데이터로 증명해 냈다.

2028년 상용화 정조준, 뇌 질환 전반으로 치료 영역 확장

아리바이오는 2026년 하반기 중 첫 환자 기기 적용을 목표로 확증 임상시험 사이트 모집 및 식약처 임상시험계획 승인 절차를 밟고 있다. 확증 임상의 1차 평가지표로는 전 세계 알츠하이머 임상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글로벌 표준 인지기능 평가 도구인 'ADAS-Cog-13'을 채택해 규제기관이 요구하는 임상적 근거를 확고히 다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탐색 임상에서 긍정적 신호를 얻은 CDR-SB(임상적 치매 평가 합산)를 비롯해 MRI, SPECT, QEEG 등을 보조 평가지표로 활용하여 뇌 자체의 실질적인 변화를 다각도로 입증할 계획이다.

임상이 순조롭게 마무리된다면 2028 상반기 신개발 의료기기 허가 신청에 나서며, 이후 신의료기술평가를 거쳐 건강보험 급여 혹은 비급여 시장 진입을 추진할 방침이다. 아리바이오 관계자는 "tVAS 기술은 특정 부위를 핀포인트로 자극하는 것이 아니라, 신경 회로 전반의 비정상적 활동 패턴을 정상화하고 손상된 신호 전달 경로를 깨우는 넓은 잠재력을 갖는다" "현재 뇌졸중 신경정신 장애를 차기 최우선 적응증으로 오스트리아에서 관련 연구를 진행 "이라고 밝혔다. 주사와 수술 없는 혁신적인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가 인류의 오랜 난제인 치매 극복은 물론, 질환 전반을 아우르는 새로운 이정표가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Q1. 현재 초기 알츠하이머병 치료법의 한계와 GVD-01(tVAS)의 해결책은 무엇입니까?

최근 주목받는 항체 기반 치료제(레카네맙 등)는 병원을 격주로 방문해 정맥 주사를 맞아야 하며, 연간 치료 비용이 약 3,500만 원에 달합니다. 또한 뇌부종이나 미세출혈과 같은 'ARIA' 부작용 위험으로 치료 내내 MRI 모니터링이 필수적입니다.
뇌심부자극술(DBS)과 같은 침습적 신경조절 치료는 뇌에 직접 전극을 심는 수술이어서 특수 인프라를 갖춘 병원에서만 가능하며, 수술 위험성 때문에 초기 환자에게 적용하기 어렵습니다.
아리바이오의 GVD-01은 집에서 혼자 일상생활 중 하루 30분 착용하는 것만으로 인지기능 저하 완화를 기대할 수 있는 확장 가능하고(Scalable), 비침습적이며(Non-invasive), 안전하고(Safe), 접근 가능한(Accessible) 보조적 관리 방식입니다.

Q2. 전기도 자기도 아닌 '기계적 진동'이 뇌 신경 네트워크를 변화시키는 원리는 무엇인가요?

기기 내부에는 전자기 코일로 구동되는 소형 진동 모듈 3개가 내장되어 음향 신호를 기반으로 한 저주파 기계적 진동을 두개골을 통해 뇌 조직으로 전달합니다.
뇌세포는 적절한 물리적 자극에 반응해 생화학적 신호를 전달하는 '기계적 신호전달(Mechanotransduction)' 과정을 거칩니다.
기기는 인지와 기억 기능을 담당하는 '감마(Gamma) 파'에 해당하는 40Hz 주파수를 활용합니다. 알츠하이머 환자에게서 저하된 감마파 활동을 일정한 리듬으로 재조율하는 '신경 공명(Neural Resonance)' 효과를 유도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Q3. 진동이 뇌 속 노폐물을 배출하는 물리학적 배경인 '테일러 분산(Taylor Dispersion)' 이론에 대해 설명해 주십시오.

두개골을 통해 전달된 진동은 뇌척수액(CSF) 내에 반복적인 왕복 흐름인 '진동성 유동(Oscillatory Flow)'을 만들어냅니다. 이 흐름으로 유체 안에서 층별로 속도 차이가 발생하는 '속도 구배(Velocity Gradient)'가 형성됩니다.
물리학의 '테일러 분산' 이론에 따르면 유체 내에 속도 구배가 생기면 물질의 확산과 이동이 훨씬 효율적으로 촉진됩니다.
이를 통해 치매를 유발하는 베타 아밀로이드와 타우 단백질 같은 노폐물 배출이 가속화되며, 서강대학교와의 3차원 인체 뇌 시뮬레이션을 통해 전두부와 상부 뇌척수액 영역의 에너지 전달을 확인했습니다.

Q4. 전임상(세포 및 동물) 단계에서 확인된 가장 주목할 만한 바이오마커 변화는 무엇입니까?

-세포 실험: 알츠하이머 환경에서 혈류를 막는 주피세포의 혈관 수축 반응이 억제되었고, 신경세포의 '자가포식(Autophagy)' 기능 활성화 및 타우 과인산화 감소가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뇌 면역 세포인 미세아교세포에서 대표적인 염증 유발 물질(IL-1β, TNF-α, iNOS, IL-6)이 유의하게 감소했습니다.
-동물 실험: 40Hz 및 80Hz 진동 자극군의 수동회피시험과 수중미로시험에서 기억력이 유의하게 개선되었습니다. 특히, 알츠하이머의 핵심 병리인 콜린성 신경 전달 시스템에서 아세틸콜린(ACh)이 늘고 분해 효소(AChE)가 감소하는 뚜렷한 회복 경향을 확인했습니다.

Q5. 건강한 고령층 대상 8주 임상에서 뇌파(알파파)가 45%나 증가했는데, 이것이 일상에 주는 긍정적 변화는 무엇인가요?

건강한 고령층 대상 임상 결과, '안정적으로 각성된 상태'를 의미하는 알파파 파워가 45% 유의하게 증가했습니다. 이는 뇌 신경 회로가 보다 건강한 활동 패턴으로 돌아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한국형 인지기능 검사(CERAD-K) 총점 향상과 함께 주의력 관련 항목은 109% 증가했고, 우울 척도(CES-D)는 33% 감소했습니다.
일상생활에서는 대화 중 집중력이 유지되고 감정 기복이 줄어들며, 일부 환자들은 부드러운 진동 마사지를 통해 심리적으로 긴장이 완화되는 긍정적인 경험을 보고했습니다.

Q6. 물리적 진동에 의한 뇌 조직 손상 우려는 어떻게 해소하셨나요?

워싱턴 의과대학(WUSTL)의 52개 인간 MRI 뇌 생체역학 데이터를 활용해 3차원 인체 뇌 유한요소 모델 시뮬레이션을 진행했습니다.
외상성 뇌손상의 국제 공인 안전성 척도인 '최대 주응변율(MPS)'을 기준으로 평가했을 때, 손상 위험 임계값인 0.20 대비 실제 사용하는 가장 높은 15단계 출력에서도 MPS는 0.0276(임계값의 약 14%)에 불과했습니다.
실제 알츠하이머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한 24주 탐색 임상에서도 기기 관련 중대 이상 반응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 안전성을 교차 검증했습니다.

Q7. 향후 상용화 계획과 확증 임상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입증할 평가지표는 무엇입니까?

2026년 하반기 첫 환자 기기 적용을 목표로 확증 임상을 준비 중이며, 순조롭게 완료될 경우 2028년 상반기 신개발 의료기기 허가 신청에 나설 계획입니다.
확증 임상의 1차 핵심 평가지표는 전 세계 알츠하이머 임상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인지기능 평가 도구인 'ADAS-Cog-13'입니다.
보조 지표로 CDR-SB 및 MRI(해마·편도체 용적), SPECT(뇌 혈류), QEEG(뇌파) 등을 활용해 뇌에 실질적인 어떤 변화가 생겼는지 다각도로 입증할 계획입니다.

Q8. 뇌 질환 전반으로 치료 잠재력을 확장하실 계획인데, 차기 최우선 적응증은 무엇입니까?

tVAS 기전은 특정 부위를 핀포인트로 자극하는 것이 아니라, 신경 회로 전반의 비정상적 활동 패턴을 정상화하는 넓은 잠재력을 갖습니다.
차기 최우선 적응증은 인지기능 저하와 우울증 등을 복합적으로 겪는 '뇌졸중 신경정신 장애(Post-Stroke Neuropsychiatric Disorders)', 현재 오스트리아에서 관련 연구를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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