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켈, 헤어케어 브랜드 ‘NYM’ 모회사 인수키로
민간투자사와 합의..최대 실적 매스마켓 인디 브랜드로 성장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03-11 06:00   수정 2026.03.11 06:15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소재한 소비재 브랜드 특화 민간투자기업 메인 포스트 파트너스(Main Post Partners)가 헤어케어 브랜드 ‘낫 유어 마더스’(NYM‧Not Your Mother’s)의 모기업 디머트 브랜즈(DeMert Brands)를 매각키로 독일 헨켈 그룹과 합의했다고 9일 공표했다.

당신의 어머니가 쓰시던 옛날 브랜드가 아니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낫 유어 마더스’라는 브랜드 명칭이 무척 인상적이다.

헨켈 그룹에 따르면 ‘낫 유어 마더스’는 지난해 두자릿수 매출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약 1억9,000만 유로(약 2억2,000만 달러)의 매출액을 올렸고, 강력한 매출총이익률을 기록했다.

지난 2010년 플로리다주 중서부의 항구도시 탬파에서 출범의 닻을 올린 ‘낫 유어 마더스’는 소비자들이 매일 빠짐없이 갖고 있는 헤어케어 일상에서 가시적인 결과를 전달해 주는 품질높은 제품들을 통해 달라진 효과가 나타나도록 해 주는 모던하고 고도성장하는 헤어케어 브랜드로 알려져 왔다.

이에 따라 ‘낫 유어 마더스’는 곱슬머리에서부터 직모가 아니고 굴곡있는 모발, 볼륨이 풍성한 모발 등에 이르기까지 고객들의 핵심적인 니즈에 대응하는 표적화 제품들을 통해 충성도 높은 소비자층을 구축해 왔다.

메인 포스트 파트너스는 지난 2019년 ‘낫 유어 마더스’ 브랜드에 처음 투자를 단행한 이래 이 브랜드의 설립자 및 경영진과 파트너 관계를 구축하고 최대의 실적을 올리는 매스마켓 헤어케어 인디 브랜드로 사업을 확장하는 데 큰 힘을 보태 왔다.

덕분에 ‘낫 유어 마더스’는 글로벌 마켓으로 공급망을 확대하고, 업계 뿐 아니라 고객 전반에 걸쳐 폭넓은 인지도를 구축해 올 수 있었다.

‘낫 유어 마더스’의 설립자들인 록키 파글리아룰로‧베서니 파글리아룰로 공동대표는 “지금까지 ‘낫 유어 마더스’ 브랜드가 일궈낸 성장이 큰 기쁨을 갖게 하는 것”이라면서 “그동안 이 같은 성공이 가능토록 힘을 보탠 많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고, 이렇듯 감사를 전하고픈 대상 가운데는 메인 포스트 파트너 또한 포함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헨켈 그룹이 ‘낫 유어 마더스’ 브랜드의 성장이 지속될 수 있도록 뒷받침해 줄 것을 요망했다.

메인 포스트 파트너스의 션 허니 총괄이사는 “지난 2019년 파트너 관계를 구축한 이래 지금까지 우리가 이룩한 성과들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면서 “제품의 효능과 혁신, 소매유통 부문 파트너들과 구축한 깊고 오랜 관계에 변함없이 초점을 맞춘 가운데 강력한 성장 모멘텀을 구축해 왔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메인 포스트 파트너스의 조쉬 맥도웰 상무이사는 “사세를 키우는 한편으로 브랜드의 소임을 유지하고 변함없이 소비자들에게 초점을 맞추면서 지금까지 ‘낫 유어 마더스’ 브랜드의 조직이 탁월한 성취를 이루었다”고 치켜세웠다.

같은 메인 포스트 파트너스의 맷 쇼트 상무이사는 “록키 파글리아룰로, 베서니 파글리아룰로 공동대표와 ‘낫 유어 마더스’의 조직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면서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우수한 브랜드를 구축해 왔던 만큼 헨켈 그룹과 함께 맞이한 새로운 장(章)을 펼친 이후에도 성장을 지속해 나갈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언급했다.

헨켈 그룹의 일원으로 동승하게 된 ‘낫 유어 마더스’ 브랜드의 미래를 예의주시해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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