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신약개발 전문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대표 윤정혁)는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중국 장쑤성 쑤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바이오 콘퍼런스 ‘BIO CHINA 2026’에 참가해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IR 발표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이번 행사에서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라스모티닙(Lasmotinib)’과 난치성 고형암 치료제 ‘PHI-501’을 중심으로 개발 성과를 소개하고,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빅파마와 기술이전 및 공동 연구개발 등 전략적 파트너십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BIO CHINA는 올해로 11회를 맞는 중국 최대 규모의 바이오 산업 콘퍼런스로, 매년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3만 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가 참가한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코트라가 공동 지원하는 ‘BioBD 로드쇼 IR 피칭’ 프로그램의 발표 기업으로 선정돼 자사의 파이프라인과 AI 신약개발 기술력을 소개한다.
중국 바이오 시장은 약 473조원 규모로 세계 2위 의약품 시장으로 평가된다. 최근 임상시험 인프라 확대와 국가 주도의 바이오 산업 육성 정책을 바탕으로 글로벌 제약사 간 기술이전 및 라이선스 계약이 활발히 이루어지며 혁신 신약 개발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행사 기간 동안 글로벌 제약사 및 중국 현지 기업들과 1대1 파트너링 미팅을 추진해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AI 기반 신약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기업 IR 발표는 김규태 파로스아이바이오 호주법인 대표가 맡는다. 발표에서는 라스모티닙과 PHI-501의 글로벌 시장 확장 가능성을 비롯해 차세대 메닌 저해제 ‘PHI-601’ 개발 현황, AI 신약개발 플랫폼 ‘케미버스(Chemiverse)’의 기술적 강점과 활용 사례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김규태 파로스아이바이오 호주법인 대표는 “BIO CHINA는 글로벌 바이오 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핵심 비즈니스의 장”이라며 “이번 발표를 통해 주요 파이프라인의 임상적 가치와 시장성을 공유하고, 글로벌 상업화를 위한 협력 가능성을 적극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로스아이바이오는 AI 신약개발 플랫폼 ‘케미버스’를 기반으로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2023년 7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