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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글로벌 향수기업 CPL 아로마(CPL Aromas)가 새로운 향수 기술을 10일 공개했다.
이 새로운 향수 기술의 명칭은 ‘아로마하이드로’(AromaHydro)이다.
‘아로마하이드로’는 전통적으로 향수를 제조할 때 용제(溶劑)로 사용되어 왔던 알코올을 물로 대체해 고급향수의 제조방법을 획기적으로 바꿔놓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게 한다고 CPL 아로마 측은 설명했다.
‘용제’란 향수를 제조할 때 에센셜 오일 등의 향료를 녺여 액체상태로 만들고, 향이 피부 또는 공기 중으로 잘 퍼지도록 돕는 베이스 물질을 의미한다.
CPL 아로마 측에 따르면 ‘아로마하이드로’는 수성(water-based), 무알코올(alcohol-free) 고농축 향수제조 기술이어서 물을 사용해 희석하는 방식으로 고급향수를 간편하게 제조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아로마하이드로’는 향수를 제조하는 과정에서 알코올의 사용이 불필요한 기술이어서 피부에 개선된 느낌을 주는 데다 안전성과 지속가능성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해 줄 전망이다.
또한 이 기술을 이용하는 향수 브랜드들에게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감소시키고, 향수 제조‧공급 과정을 간소화시켜 주는 효과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전통적인 에탄올 베이스 향수는 에탄올 1L를 제조하기 위해 최대 1,000L의 물을 필요로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아로마하이드로’는 이처럼 강도높고 집약적인 공정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규제, 상표표기, 보관 및 운송 등과 관련한 문제점들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으로 보인다.
보다 효율적이고 간편한 공급이 가능케 될 것임을 기대케 하는 부분이다.
또한 ‘아로마하이드로’ 기술은 조향사들이 가용화제(solubilizer) 사용량을 크게 감축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이라는 게 CPL 아로마 측의 전언이다.
끈적임이나 좋지 않은 감각적 느낌 등의 문제점들을 해소해 줄 수 있을 것이라는 의미이다.
이와 함께 ‘아로마하이드로’ 기술은 향기의 장기지속성을 개선해 줄 것으로 보인다.
CPL 아로마의 마이클 화이트 글로벌 연구‧개발 담당이사는 “새롭게 선보인 ‘아로마하이드로’ 기술이 향수 제조방법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능케 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보다 스마트하고 적응성이 높은 기술이어서 소비자들의 기대치를 충족시켜 줄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화이트 이사는 “이 기술이 미래를 지향하는 향수 솔루션으로 고객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수 특유의 창의성과 효능을 약화시키지 않으면서 동시에 보다 깨끗하고, 안전하고,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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