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리서치,보통·우선주1 주당 3700원..428억 규모 현금배당
배당성향 25.1% 고배당 기업 요건 충족… 주주 가치 제고 실현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02-05 09:44   수정 2026.02.05 09:46

재생의학 전문기업 파마리서치(대표이사 손지훈)이 2025년 결산배당으로 총 428억 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번 배당은 보통주와 우선주 모두 1주당 3,700원(시가배당률 0.9%)으로, 전년 대비 약 236% 증가했다.

이번  배당성향은 제25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 대비 25.1%로, 배당 규모와 배당성향 모두 의미 있는 수준으로 확대됐다. 파마리서치는 안정적인 수익 구조와 견조한 현금흐름을 기반으로, 실적 성장 성과를 주주와 공유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강화하기 위해 배당 확대를 결정했다.

파마리서치는 수년간 매출 성장과 함께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이어오고 있다. 2025년 기준 매출액은 약 5,357억 원, 영업이익은 2,142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53%, 70% 성장했으며, 의료기기와 화장품 등 주력 사업에서 내수 수요 확대와 수출 증가가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회사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재무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한편,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배당 확대는 2026년부터 시행 예정인 고배당기업 배당소득 분리과세 제도와 맞물려 주주가치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제도는 배당성향 25% 이상이면서 전년 대비 이익배당금이 10% 이상 증가한 고배당 기업의 주주에게 배당소득에 대해 최대 30%의 분리과세 선택권을 부여하는 것으로, 파마리서치는 이를 통해 실질적인 배당 수익 제고와 함께 중장기적인 기업 신뢰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정부의 주주가치 제고 정책 기조에 부응하고, 실적 성과를 주주와 공유하기 위해 주주환원 규모를 의미 있게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함께 높이는 정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마리서치는 지난해 6월 약 627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고배당 결정에 이어 견조한 실적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에도 기업 성장과 연계한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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