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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학의전당(이사장 박규택)이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위대한 업적을 기리고 인류 과학 발전을 이끌 젊은 과학자를 발굴, 양성할 목적으로 제정한 제1회 세종과학상 시상식이 2일 웨스틴조선호텔서울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첫 수상자인 생명과학분야 정충원 교수(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는 가족 친지 과학계 등 하객 120 여명이 참여한 시상식 소감에서 첫 회 수상 영광을 함께 연구한 연구원들과 부모님에게 돌렸다.
화학 분야 수상자인 박윤수 교수(카이스트 화학과 교수)도 “책임감을 느끼며 대한민국 과학 발전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상자들에게는 메달과 상패,상금 1억원 씩이 수여됐다
세종과학상을 제정하고 운영하는 (사)과학의전당 박규택 이사장은 시상식에서 “세종과학상은 정부나 특정 기업 이름으로 시상되는 기존 상과는 달리 이 상 취지에 공감하고 동참해 주신 후원사 그리고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한 여러분 모두가 주최자이고 주인공”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처음으로 제정된 세종과학상은 세종대왕의 위대한 업적을 기리는 동시에 대한민국 미래를 책임질 젊은 과학도 양성이라는 공익적 사업 일환으로 시작됐다.
심사는 연구의 탁월성 독창성 뿐만 아니라 학술적 잠재력 즉 발전 가능성을 가장 최우선 심사기준으로 했다
시상 분야는 물리 화학 생명과학 생리의학 등 기초 과학 4개 분야로, 향후 수상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갑윤 한국교직원공제 이사장은 축사에서 “대한민국 미래는 지금 이 순간에도 질문을 멈추지 않고 도전하는 연구자에게 달려 있고 세종과학상은 사회 전체가 함께 응원 하겠다는 분명한 선언이자 약속”이라고 전했다.
신성철 전 카이스트 총장도 축사에서 “세종과학상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과학상으로 자리매김 함은 물론 노벨과학상 수상 디딤돌이자 관문으로 국제적 위상을 갖추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강수 과학의전당 총괄 상임이사는 "세종과학상은 대한민국이 과학강국으로 도약하고 인류 과학 발전을 선도할 젊은 과학자들을 발굴 격려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노벨상을 넘어 세계 최고 과학상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상식에는 수상자 가족 및 친지, 스승, 함께 한 연구원 등도 초대됐으며, 참석자 120여명 모두 다크 수트에 흰 와이셔츠 보타이를 착용해 우리나라 과학상 시상식으로는 최초로 보타이 시상식으로 격식 있게 치러졌다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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