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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그다지 인기를 끌지 못했으나 새로운 기능이 밝혀지면서 일약 스타로 떠오르는 식물들이 더러 있다.
흔히 타마린드로 불리는 가르시니아 캄보지아가 대표적이다.
가르시니아 캄보지아는 망고스틴의 일종인 말라바 타마린드(Malabar tamarind)의 학명이다.
타마린드는 인도 남서부와 미얀마, 인도네시아에서 많이 서식하던 과일로 과거에는 큰 인기를 끌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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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질을 말려 카레 재료로 사용
타마린드는 오렌지 정도의 크기에 외형은 호박과 비슷하게 생겼다.
타마린드의 껍질을 말려 이것을 걸쭉한 소스로 만들거나 카레를 만드는 용도로 사용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소화불량을 완화하는 용도로 타마린드를 사용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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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CA 기능 알려지며 일약 스타덤
근래 타마린드의 가치는 이전과 비할 수 없을 정도로 높다.
껍질에 함유된 HCA(Hydroxy Citric Acid) 성분이 체지방 감소에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보통 타마린드의 말린 껍질에는 10~30%의 HCA가 함유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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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합성 억제, 식욕 감소
HCA는 체내에서 지방합성을 억제하고 식욕을 저하시킨다.
생체 내에서 지방의 생합성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ATP-citrate lyase라는 분해 효소가 필요한데 HCA가 효소와 먼저 결합해 활성을 억제하는 것이다.
그에 따라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변환되는 대사 과정의 효율성이 저해된다.
그뿐만 아니다. 이러한 기전이 작동하면 체내에서 당질이 과잉이라는 신호를 뇌로 전달해 식욕을 감소시킨다.
지방의 생합성은 저해하고 식욕은 저하시켜 자연스럽게 체중조절 효과가 나타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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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연구논문 통해 효능 확인
HCA, 즉 타마린드 껍질 추출물의 체중조절 기능은 이미 수많은 연구논문을 통해 입증되고 있다.
이 때문에 미용 목적의 체중조절 보충제는 물론이고, 고도 비만 환자나 당뇨환자의 체중을 감소시키는 용도로도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껍질 추출물이 활용되곤 한다.
국가를 가릴 것 없이 전세계적으로 수많은 브랜드에서 타마린드 껍질 추출물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껍질 추출물이라는 이름의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활용되는데, 매년 매출 상위 10대 품목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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