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약품유통협회한국의약품유통협회(회장 박호영, 이하 협회)는 15일 오후 협회 회관에서 최종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는 약가인하에 대한 현황 공유 및 대책. 제약사의 불공정 유통 정책 대응. 플랫폼 업체들의 무분별한 시장교란 행위 등에 대해 비중 있게 논의했다.
박호영 회장은 인사말에서 “2026년 회무 방향을 적시하는 사자성어로,흐린 물을 씻어내고 맑은 물이 흐르게 한다는 의미의 ‘격탁양청(激濁揚淸)’으로 정했다. 나쁜 관행을 씻어내고 투명화를 통해 자존감을 회복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의사에게 처방권을, 약사에게 조제권을 부여하듯, 의약품 유통의 핵심인 유통업계에도 정당한 대가가 보장되어야 한다. 매년 인상되는 조제료·처방료와 달리, 유통 마진은 오히려 하락하는 기형적인 구조를 개선 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박 회장은 “유통협회는 제약-약사와 함께 국민 건강을 지키는 삼각 편대의 한 축”이라며 “우리 스스로 자존감을 높이고 당당하게 목소리를 내서, 유통업체가 정당한 산업적 평가를 받는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총회 상정될 주요 회무보고 및 결산(안)과 사업계획및 예산(안)에 대해 논의하고 안건대로 승인했다.
협회는 올해 약가인하와 관련, 합리적인 적정 유통마진 확보를 위해 ‘유통 마진 법제화 및 적정 비용 산정’을 위한 전문 연구 용역을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부와 협상에 나설 계획이다.
이사회는 또 대웅제약의 거점도매 선정 관련, 의약품 접근성을 심각하게 저해하는 행위로, 기존 유통 생태계를 파괴하고 약국의 선택권을 제한하는 만큼, 복지부 유권해석 의뢰 및 법률 검토를 통해 저지에 총력을 쏟을 방침이다.
이사회는 이외에도 △제약사 자사 온라인몰의 불공정 마일리지 제공 대책 마련 △CSO(판촉영업자) 신고제 모니터링 △비대면진료 플랫폼의 의약품도매상 설립금지 총력△희귀 질환자 지원 및 소외 계층 봉사(사랑나눔 골프대회 등)를 통한 사회공헌 사업도 확대하기로 의결했다.
끝으로, 협회는 2026년도 총회를 오는 2월 4일 오후 3시 장충동 앰버서더 호텔에서 개최키로 확정하는 한편, 사랑나눔골프대회는 10월 19일 여주YJC골프클럽에서 진행키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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