앳홈은 글로벌 뷰티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기 위해 상반기 정기 채용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국내에서 뷰티 브랜드 톰과 가전 브랜드 미닉스를 통해 성장 기반을 다져온 앳홈은 이번 채용을 계기로 글로벌 확장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앳홈 ‘10X 챌린지’ 모집 공고. ⓒ앳홈
앳홈은 자본금 500만 원으로 국내 소비재 시장에 진입한 이후 창업 6년 만에 연 매출 1150억 원을 기록했다. ‘고객의 숨겨진 문제를 해결한다’는 미션 아래 음식물처리기 ‘더 플렌더’와 물방울 초음파 기술 기반 뷰티 디바이스 ‘더 글로우’ 등 문제 해결형 제품을 선보여 왔다. 이러한 제품 기획과 시장 검증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성장 국면을 함께 이끌 인재를 확보한다는 설명이다.
이번 정기 채용은 ‘10X 챌린지: 글로벌 성장의 주인공을 찾습니다!’를 타이틀로 △글로벌 뷰티 콘텐츠·퍼포먼스 마케팅 리더(북미) △글로벌 뷰티 인플루언서 마케팅 리더(북미) △글로벌 뷰티 B2B 세일즈 리더 △글로벌 뷰티 온라인 MD(아마존·틱톡샵) 등 4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서류 접수는 25일까지 진행된다. 네이버에서 ‘앳홈 채용’을 검색하거나, 앳홈 인재 채용 플랫폼 내 ‘10X 챌린지’ 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2월엔 글로벌 뷰티 마케팅 팀원급을 대상으로 한 2차 ‘10X 챌린지’ 모집도 예정돼 있으며, 세부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앳홈은 이번 채용에서 서류 검토와 인터뷰 전형을 각각 하루 안에 마무리하는 ‘1 Day Pass’ 전형을 처음 도입했다. 서류 결과는 영업일 기준 1일 내 확인 가능하며, 면접 역시 하루 안에 진행해 경력직 지원자의 시간 부담을 줄였다.
이는 단순한 채용 기간 단축이 아니라, 지원자 관점에서 채용 프로세스를 개선해 온 기존 행보의 연장선이라는 설명이다. 앳홈은 지난해 11월 채용 플랫폼을 전면 개편해 조직문화와 핵심 인재상을 보다 직관적으로 전달했으며, 현직 마케터를 대상으로 기업 성장 스토리와 문제 해결 경험을 공유하는 네트워킹 행사 ‘앳홈 인사이드 토크’를 운영해 왔다.
앳홈 관계자는 “지난해까지가 ‘0 to 1’의 성장 단계였다면, 올해부터는 국내 성과를 기반으로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1 to 10’ 도약을 추진하는 시점”이라며 “특히 북미 시장 진출을 함께 이끌 글로벌 뷰티 인재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원자 친화적인 채용 프로세스를 고도화해 고속 성장을 함께할 인재들과의 접점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