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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은 것이 많았던 한 해.’
2025년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바라보는 업계의 심경이 복잡하다.
건강기능식품 판매액이 2년 연속 역성장하며 시장이 뚜렷한 정체기에 돌입했고, 가격경쟁은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심해졌다.
고려은단, 아모레퍼시픽 등 대형 제조사들의 부적합 문제가 불거지며 품질에 대한 의구심이 높아졌고, 가르시니아 추출물의 간 독성 문제까지 나타나며 안전성에 대한 불안도 가중됐다.
2025년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들여다보자.
시장은 정체기에 들어섰다
십여 년간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던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성장세가 멈췄다.
2024년 국내 업소들이 기록한 건강기능식품 판매액은 4조 131억 원을 기록, 4조 919억 원을 기록했던 2023년에 비해 1.9% 감소했다.
2023년에도 전년 대비 1.9% 감소했던 것을 생각하면 2년 연속 역성장한 것이다.
수입액 역시 줄었다.
달러를 기준으로 한 2024년 건강기능식품 수입액은 전년 대비 1.1% 감소하며 하락추세를 이어갔다.
건강기능식품 수입액은 2023년 무려 8%가 감소했다.
전년 큰 폭의 감소세에도 기저효과 없이 수입액이 다시 줄었다는 것은 현재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부침이 어느 정도인지를 알 수 있게 하는 대목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올해도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성장을 장담하지 못하고 있다.
전반적인 경제 상황이 좋지 않고 소비 심리가 얼어붙으며 건강기능식품 시장 역시 크게 영향을 받는 모습이다.
지금으로서는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반등할 것이라는 기대를 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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